네티즌 명쾌한 결론 “오천만 원 종이 백이 청와대검색대 통과를?”…이 팩트로 끝

김봉현 주장 강기정 전 수석 청와대서 오천만 원 전달…“밖에서 만났더라면 꼼짝 없이 당했을 것” “강 전 수석, 김봉현과 기레기들 싸그리 고소장 날리고 철저하게 일벌백계, 엄벌에 처해야”

2020-10-14     기범석 기자

[광주일등뉴스=기범석 기자] 한 네티즌이 ‘김봉현이 강기정 전 청와대 정무수석에게 청와대에서 오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주장하는 사건에 대한 명쾌한 해석을 내렸다.

네티즌 안서연 씨는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천만 원 종이 백이 청와대검색대 통과를? 이 사건은 이 한 가지 팩트로 끝!”이라는 명쾌한 결론을 내렸다.

안 씨는 먼저 “청와대 들어가서 현찰로 줬다고 하는데 말이 안 되는 개소리”라면서 “청와대 들어가기 전에 소지품 등 몸수색을 하는 게 기본”이라고 상기했다.

이어 “청와대를 한번이라도 방문했던 사람들은 검색대에서 모두 열어보고 가방 속까지 몽땅 스캔한다는 거 모르지는 않을 텐데, 더구나 종이 백에 5만 원짜리 다발로 5천만 원을???”이라며 “강기정과 이강세는 청와대 안에서 딱 1번 만났다는데 정말 밖에서 만났더라면 꼼짝없이 당했을 거다.”라고 말했다.

안서연 씨는 마지막으로 “김봉현이 검새들과 어떤 딜을 하기 위해 강기정 전 정무수석 뇌물 주었다고 하는 날조된 스토리는 볼수록 참 가관이다.”라며 “강 전 수석은 김봉현, 기레기들에게 싸그리 고소장 날리고 철저하게 일벌백계 엄벌에 처해야 된다.”고 주장했다.

네티즌 안서연 씨의 말대로 청와대 안으로 현금 오천만 원을 가지고 들어갈 수 있는지 시연이라도 해봐야 할 모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