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본량농협, 기능성농산물 실증사업 성공적 마무리

- 외부기관 성분 시험결과 긍정적

2020-06-29     박부길 기자

[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광주 본량농협(조합장 정상윤)은 지난 3월부터 실시 중인 기능성농산물의 실증 시범포 사업을 최근 성공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정상윤 본량농협조합장은 “실증 시범포 사업에 열정적으로 참여해 준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기능성 성분의 함유량을 현재보다 더 높일 수 있는 방법을 지속적으로 연구하여,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실증 시범포 사업은 클러스터버블연수기를 활용한 기능성 양액(사포닌 등) 적용농법을 통해 고품질 안전농산물을 생산·공급함으로서 국민건강 증진과 농가소득원의 분산 추진으로 농가소득 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약 7,000㎡(2천평)의 면적에서 본포·대조표로 나눠서 시험 경작됐다.

한편, 시범포 현장에는 배추, 감자, 무, 옥수수, 고추, 참깨, 보리 등 총 7개의 작물을 시범 재배하였고, 수확한 농산물을 외부 시험기관에 의뢰하여 일정량의 「조사포닌」 성분이 함유됨을 증명하는 시험·검사 결과서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