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병문 한국농어촌공사 기반조성이사, “지역경제 위한 재정조기집행에 최선”

영암 몽해지구 현장 찾아 안전점검 및 재정집행상황 점검

2020-03-12     박부길 기자

[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 강병문 기반조성이사는 지난 11일 해빙기를 맞아 전남 영암군 서호면 몽해지구 배수개선사업 현장을 방문해 시설물 안전관리와 재정조기 집행 상황 등을 점검했다.

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에서 진행하고 있는 농업SOC 사업비는 총 2,285억 원으로 상반기 중 65%에 해당하는 1,485억원을 조기집행할 계획이다.

공사는 예산 조기집행을 위해 조사 설계를 조기에 마무리하고, 공사의 신속한 착수와 준공 등에 노력할 계획이다. 또한 부진사업지구에 대해서는 만회대책을 수립해 수시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등 집중 관리할 방침이다.

강병문 이사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 기성지급 등 재정 조기집행을 차질없이 추진할 것”이라며, “또한 발생 가능한 재해를 사전에 예방하여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