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현장] 제31회 빛고을광주사랑 장애인과 자원봉사자 한마음 대축제

2019-12-02     박부길 기자

[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사)광주광역시곰두리봉사회(회장 박용구). (사)광주광역시장애인사회복지심부름지원센터는 30일 오후 2시 KBS광주방송총국 공개홀에서 제31회 빛고을광주사랑 장애인과 자원봉사자 한마음대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한마음대축제에는 박용구 (사)광주광역시곰두리봉사회회장, 부인 문양례 여사,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축하메시지, 김동찬 광주시의회의장, 서대석 서구청장, 양향자 더불어민주당서구을위원장, 박형권 민주평통서구교육위원장((주)키즈엠광주지사장), 이정재 전 광주교육대총장, 김용배 회장, 김혜자 회장 등 내외빈과 관계자 500여 명이 함께했다.

박용구 (사)광주광역시곰두리봉사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오늘 우리는 자원봉사자의 참된 의미와 실천의지를 새롭게 다지기 위해 이 자리에 모였다. 그동안 수많은 자원봉사자께서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해 뜨거운 이웃사랑을 실천에 옮겨주었다. 올해는 참으로 많은 분들께서 참여해 나눔을 함께 했다. 자원봉사의 정신이 사회 곳곳으로 확산돼 이웃을 위한 사랑과 나눔 그리고 남의일을 내일처럼 생각하여 좋은일 봉사활동을 실천으로 옮겨질 때 우리 사회는 더욱 더 밝은 모습으로 변화해 나갈 것이다.이웃에 대한 사랑과 헌신, 나눔과 배려를 시민 스스로 실천해 나간다면 우리 지역사회는 풍요롭고 정의로운 공동체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1부 식전공연, 2부 기념식은 개회선언, 국민의례, 경과보고, 내빈소개, 유공자 표창, 공로패 전달, 장애인들의 감사의 뜻 메시지 낭독, 대회사, 축사, 격려사 순으로 개최됐다.

3부에서는 각설이 김진웅 선생의 진행으로 장애인과 자원봉사자 한마음화합노래경연, 초청가수 각설이 공연, 4부 시상식 및 경품추첨과 폐회순으로 개최됐다.

한편, (사)광주광역시곰두리봉사회 자원봉사자들은 인도주의적 이념을 바탕으로 사랑과 봉사정신을 발휘하여 장애로 인하여 일상생활에 제약을 받고 있는 광주지역거주 13만 중증장애인들과 독거노인,다문화가정, 결손가정, 탈북자 가정들에게 전국에서는 최초로 1974년부터 차량운행 및 일상생활 전반에 걸쳐 심부름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사회참여 및 자립재활의지를 고취시켜드리고 있으며 경제적인 도움을 드릴 뿐만 아니라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사회구성원으로서 그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하고 있는 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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