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현장] 광주전남재향군인회, 제67회 재향군인의 날 기념식 개최

2019-10-31     박부길 기자

[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광주전남 재향군인회(회장 나종수)는 31일 오전 11시 안보회관에서 ‘제67회 재향군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나종수 광주전남재향군인회 회장,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을 대신해 정종제 광주시행정부시장, 김영록 전라남도도지사를 대신해 이장범 전라남도 사회복지과장, 권오석 공군제1전투비행단장을 대신해 윤창배 감찰안전실장, 오승현 광주시부교육감, 하유성 광주지방보훈청장, 유순옥 광주전남재향군인회여성회장, 정무중 광주전남재향군인회부회장, 김종길 조직부장, 박춘수 전광주시의회부의장, 허문수 전광주시의원, 박상수 화순군재향군인회 회장, 김군호 동구재향군인회 회장과 광주.전남 향군들이 참석했다.

광주전남재향군인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기념행사는 재향군인회 창설 67주년을 축하하고 향군의 결속과 국가 안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안보의식 확립을 위해 마련된 뜻 깊은 자리였다.

나종수 광주전남재향군인회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친애하는 회원동지 여러분! 아시는 것처럼 남북관계는 봄날인가 싶더니 예전과 달라진게 없고, 비핵화과정에서 대결과 협상을 줄타기하면서 그들의 이중성을 여실히 보여주었다. 이땅에 평화를 보장하는 비핵화 협상이 결코 쉽지 않음을 알수가 있다. ”며 “여기에는 우리들이 핵에 대한 위험이 존재할 수 없도록 하나된 국민통합을 이루어야 하는 시대적 요구와 역할이 주어진 것 같다. 우리 향군이 함께 힘을 보태자”고 말했다.

 정종제 광주시행정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재향군인의 날은 상호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국가발전 및 향토방위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기 위해 제정한 날이라고 한다. 재향군인회가 애국 안보단체로서 숭고한 사명과 역할을 다 할 것을 새롭게 다짐하는 행사로 국가 발전에 이바지한 모범회원과 우수단체 참전 용사 들을 위로하는 자리이기도 하다."며 “제67주년 재향군인의 날을 다시한번 축하드리며 재향군인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동영상시청, 내빈소개, 개회, 국민의례, 향군인의 다짐 낭독, 표창수여, 장학증서, 기념사, 축사, 폐회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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