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현장] 광주광역시 도시철도 2호선 기공식 개최

2019-09-05     박부길 기자

[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이용섭)가 5일 오후 3시 시청 야외음악당에서 도시철도 2호선 건설 기공식을 갖고 올 하반기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갔다.

이날 기공식에는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김동찬 광주시의회의장, 최기주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위원장, 정종제 광주시행정부시장, 김병내 남구청장, 임택 동구청장을 대신해 김병규 동구부구청장, 서대석 서구청장, 문인 북구청장, 김삼호 광산구청장, 천정배 국회의원, 최경환 국회의원, 최도성 광주교육대학교총장, 이정재 전 광주교육대학교총장, 노경수 광주도시공사사장, 장재성 광주시의회부의장, 임미란 광주시의회부의장, 황현택 광주시의원, 박미정 광주시의원, 김용집 광주시의원, 김학실 광주시의원, 조석호 광주시의원, 송형일 광주시의원, 정무창 광주시의원, 김점기 광주시의원, 나현 광주시의원, 최영환 광주시의원, 최영태 전남대학교 교수, 박성수 광주전남발전연구원장, 조광향 광주시교통문화연수원장, 오경자 광주시여성단체협의회장, 박남주 광주시도시철도본부장, 김해경 남부대학교겸임교수, 박진영 아나운서, 홍기수 회장, 중앙부처 관계자, 유관기관 관계자, 지역주민 등이 참석했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기공식에서 "2호선은 시민 교통편의와 복지 증진, 도심 균형발전 등 많은 긍정적 효과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광주 도시철도 2호선은 지방 최초의 순환선으로 시청~월드컵경기장~백운광장~광주역~전남대~첨단을 지나 다시 시청으로 이어지는 총연장 41.8㎞ 로 건설된다.

정거장 44곳과 차량기지와 주박기지 각 1곳씩 건설된다. 총사업비는 2조 1761억 원(국비 60%, 지방비 40%)이 투입된다.

2호선 건설 사업은 총 3단계로 나눠서 추진되며, 우선 올해 하반기 1단계 구간부터 공사에 착수할 방침이다.

1단계 구간은 시청에서 월드컵경기장, 백운광장, 조선대를 지나 광주역까지 총 연장 17㎞ 구간으로 2023년 완공 목표다. 정거장 20곳과 차량기지 1곳이 건설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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