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현장] 광주광역시, 긴급아이돌봄센터 개소식 개최

[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이용섭)는 2일 오후 2시 광주광역시일가정양립지원본부 내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광주긴급아이돌봄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박미정 광주시의회환경복지위원장, 신수정 광주시의원, 송형일 광주시의원, 제순자 광주광역시일가정양립지원본부장, 정영미 광주시보육인총연합회장, 이숙희 광주시민간어린이집연합회장, 최현옥 광주시가정어린이집연합회장, 진용경 광주시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장, 손항원 광주시보육계장 등 광주시관내 보육 관련 원장들이 참석했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하, 이시장)은 “우리나라는 OECD 36개 회원국 중 출산률이 1명이 안되는 유일한 국가다. 저출산은 인구절벽과 산업인구 감소로 궁극은 국가의 존립이 흔들리는 위중한 상태이다”며 “광주가 저출산을 해결하는 선도적 역할을 하고 돌아오는 광주를 만들겠다. ‘아이키움 행복한 광주’를 위해 24시간 광주긴급아이돌봄센터를 개소했다. 부모가 직장에서 갑자기 야근을 하거나, 경조사, 응급진료 등에 한해 아이를 맡길 수 있다.”고 말했다.

광주긴급아이돌봄센터는 24시간 긴급 보육이 필요할 때 시간 단위로 이용하는 보육 서비스로 주간 시간제 보육은 6개월에서 36개월 (양육수당 대상자)가 이용할 수 있으며, 야간 시간제 보육은 6개월부터 만 5세 아동이 이용할 수 있다.

주간시간제보육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시간당 1천원이며, 야간 시간제 보육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 시간당 3천원에 이용할 수 있다.

주간 시간제보육 이용을 위해서는 임신육아종합포털 아이사랑 홈페이지(www.childcare.go.kr)가입 후 아동등록해야 하며, 야간 시간제 보육은 광주긴급아이돌봄센터 홈페이지(www.gjicare.or.kr)가입 후 아동 등록을 해야 한다.

임신육아종합포털 아이사랑 홈페이지(www.childcare.go.kr)과 광주긴급아이돌봄센터 (www.gjicare.or.kr) 온라인예약은 1일전까지 가능하며, 당일 예약은 전화로만 가능하다.

주간 시간제보육은 아이행복카드로 결재가 되고, 야간 시간제보육은 일반 신용카드로 결재할 수 있다.

문의는 062-714-3635(내선 2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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