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현장] 소영민 육군31사단장. 김일수 농협광주지역본부장, 상근병사의 마음을 깊은 사랑으로 어루만져주다.

농협광주지역본부, 육군31사단 모범상근병사에 ‘사랑의 쌀' 전달

2019-06-25     박부길 기자

[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농협광주지역본부(본부장 김일수)는 24일 오후 5시 육군 31사단(사단장 소영민)본청 접견실에서 ‘제31보병사단 모범 상근예비역 위문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소영민 육군31사단장, 김일수 농협광주지역본부장, 박부길 광주일등뉴스대표, 정재정 육군31사단행정부사단장, 한종철 작전부사단장, 박재호 503여단장, 김성진 참모장, 강부봉 96연대장, 오창환 93연대장, 김동환 95연대장, 김선윤 농협광주지역본부 부장, 이광범 단장, 박선규 단장, 윤형한 차장, 박장호 차장, 김광현 육군31사단인사참모, 김광식 정훈참모, 박호근 군수참모 등 참모들이 함께 했다.

상근예비역은 군복무기간동안 집에서 출퇴근을 하며 근무하는 제도로 이번 지원 대상자는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광주지역 거주 모범 상근예비역에게 전달되었다.

김일수 농협광주지역본부장은 광주지역 농민들의 마음을 대신해 “매일 가정에서 출퇴근하며 어려움 가운데에서도 병역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 상근예비군들을 격려하기 위해 쌀 전달식을 갖게 되었다. ”며 “작은 마음이지만, 모범 상근예비역들에게 격려가 되었으면 한다. 병역의 의무를 훌륭히 마치고 사회에 잘 복귀하여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일꾼이 되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소영민 육군31사단장은 “대한민국의 아들이자, 한 가정의 기둥인 육군31사단 상근예비역들을 위해 사랑의 쌀을 전달해 주신 김일수 농협광주지역본부장과 직원분, 그리고 땀 흘려 농사지어주신 농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여러분들이 보내 주신 사랑이 상근병사들에게 큰 힘과 용기가 될 것이다. 앞으로 육군31사단에서도 상근 병사들이 군 생활을 잘 마치고 사회에 돌아가 대한민국의 구성원으로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저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