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현장] 광주광역시 남구 새마을회장 이.취임식 성황리 개최

제11.12대 김선필 회장 이임. 제13대 김진호 회장 취임

2019-06-12     박부길 기자

[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광주광역시 남구 새마을회장 이.취임식이 12일 오후 3시 남구청 8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제11.12대 김선필 이임회장(새마을문고중앙회광주광역시지부회장), 제13대 김진호 광주광역시 남구새마을회장((주)무경G&C대표), 김병내 남구청장, 조기주 남구의회의장, 최용석 공군제1전투비행단부단장(대령), 남호현 남구의회의원, 김은화 남구새마을부녀회장, 강석구 새마을지도자광주남구협의회장, 정경주 광주광역시새마을회장, 김병열 남구통합방위협의회장, 장인자 남구새마을회사무국장과 회원, 홍성윤 대촌농협전무와 축하객들이 참석했다.

김병내 남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6월을 여름의 시작이라고 한다. 남구청도 얼마 전에 조직개편을 대대적으로 해서 새로운 분위기로 여름을 맞았다. 오늘 남구 새마을회도 새로운 시작을 하시게 된 것을 축하드린다”며 “오늘은 다음달 12일에 열리는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D-30'일이 되는 날이다. 광주시민 모두가 2015년에 열렸던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에 이어서 또 한 번 광주를 세계에 알릴 기회이다. 이렇게 뜻 깊은 날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하는 남구 새마을회의 번창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제13대 김진호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오늘 이 자리에 서기까지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신 단체회장님들을 비롯한 관계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오늘 새로운 회장으로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해 생각해 보면서 당부와 함께 지도편달을 부탁드린다”며 “새마을 운동의 남다른 특성과 강점은 50년의 전통 속에서 쌓아진 ‘생활 속의 실천운동’이다. 우리는 새마을운동이 내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해서 필요한 존재가 되고, 국가사회 발전에 기여한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임해야 할 것이다. 오늘 이 취임의 자리가 저의 마지막 봉사의 길이라 생각하고 한 단계 더 높고 한 발짝 더 나아가는 남구새마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내빈소개, 개회, 국민의례, 공로패, 감사패 수여, 이임회장 공적소개, 이임사, 신임회장 약력소개, 취임사, 신임회장 꽃다발전달, 지회기이양, 격려사, 축사, 새마을노래 합창 순으로 펼쳐졌다.

한편, 이날 취임한 대촌출신 김진호 신임회장은 현재 (주)무경G&C대표이사를 맡고 있으며, 대촌동 주민자치위원 역임, 전 민주평화통일 자문위원 역임, 전 광주전남실업축구연맹 집행위원장 역임, 전 환경보호국민운동 남구지부 환경감시단장 역임, 전 민주강 남구지역위원회협의회장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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