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피서지 돌며 절주(絶酒)캠페인 벌여

과도한 음주로 인한 사고예방위해

2009-07-21     강계주 기자
고흥군은 피서철을 맞이해 군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 운동의 일환으로 7월 24일부터 27일까지 피서객을 대상으로 적당한 음주를 권장하는 "절주 캠페인"을 전개한다.

고흥군은 해마다 여름철 해수욕장 등에서 과도한 음주로 인한 폭력과 익사사고를 비롯한 사건 사고가 많이

발생함에 따라 절제된 음주로 이를 사전 예방하고 건전한 음주문화를 정착시켜서 명랑하고 즐거운 휴양지 분위기를 조성하고 휴양객들의 건강을 저해하지 않도록 하기 위한 "절주 캠페인"을 실시한다.

고흥군은 관내 주요해수욕장입구에 “줄어든 술잔만큼 행복을 채우세요!”라는 플래카드를 게첨하고 보건담당공무원들이 어깨띠와 피켓을 마련하여 피서객들이 가장 붐비는 나로도해수욕장 등 관내 7개 해수욕장을 순회하면서 건전한 음주문화를 권장하는 홍보물을 나누어 주는 "절주 캠페인"을 전개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