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검은 연탄 ~ 후끈한 겨울 나기 지원

지역 취약계층 가정에 따뜻한 온기를 나눠

2018-12-11     박부길 기자

[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광주은행(은행장 송종욱)이 11일 오전 10시 북구 지야동에 위치한 조손가정에 따뜻한 온기를 나누는 연탄 배달 봉사활동을 가졌다고 밝혔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매년 연탄가격이 올라서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가 더욱 힘들어질 것 같아 걱정이 앞선다”며, “광주은행 지역사랑봉사단원과 신입직원들이 전한 정성이 우리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로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쌀쌀한 겨울 날씨 속에 송종욱 광주은행장을 비롯한 지역사랑봉사단과 신입직원 등 약 60여명은 사랑의 연탄 1,000장을 창고에 옮겨 쌓았으며, 이와 함께 조손가정을 위문 방문하여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는 온수매트와 겨울 이불, 패딩 점퍼를 선물하고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연탄 나눔 봉사활동에 앞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에 겨울철 취약계층을 위한 난방비 5백만원을 전달하면서 추운 겨울 나눔 봉사의 따뜻한 의미를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