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 본량동 양산지구 임도 늘린다

2018-10-01     기범석 기자
[광주일등뉴스] 광주 광산구가 효율적인 산림 경영·관리를 위해 총사업비 3억4,000만원을 들여 임도를 늘린다.

올 상반기 본량동 동호지구 임도에서 가까운 본촌마을로 통하는 0.78km 구간의 사업을 완료한 광산구가, 하반기에는 양산지구 일대의 임도 0.51km를 신설한다.

아울러 공사 뒤에는 관리원을 배치해 배수로 및 노면 정비 등 유지·관리를 통해 임도 활용도를 높여나갈 예정이다.

사업이 마무리되면 광산구 임도는 20.63km로 늘어난다. 광산구는 임도 증가가 산불이나 산림 병해충 감염 등 산림재해 예방과 산림경영의 효율성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광산구 관계자는 “임도사업은 지속가능한 산림환경 조성을 위해 필요한 공익사업이다”며 “주민 행복을 높이기 위해 임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