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장기 폭염에 따른 산림 피해 최소화 노력
산림 가뭄 피해 대책본부 운영
2018-08-14 최정학 기자
정종순 장흥군수는 물축제 기간 폭염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가뭄이 동시에 발생함에 따라 지역민의 피해를 최소화 하고자 지난 1일부터 산림 가뭄피해대책 본부를 운영하고 있으며 군이 직접 식재한 수목 등에 군 운용 가능 물차를 동원하여 관수를 실시하는 등 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올해 장흥군에서는 조림과 공원 등 6개 분야 50만 그루의 나무를 식재하였으며 가뭄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민관군 협력체를 구성하여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이에 발맞추어 장흥군 산림조합에서는 물차를 무상대여하였으며 장평면 번영회에서는 인건비를 지원하는 등 전 군민의 의지를 담아 가뭄을 극복하고 있다.
민선7기 출범과 더불어 맑은물 푸른숲을 군정의 목표로 할 정도로 산림에 대한 관심과 군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장흥군은 이번 폭염에 따른 가뭄을 극복하는 데 지역민의 관심과 적극적 협력을 유도하여 숲속의 장흥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고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