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현장] 광주광역시 서구를 전국민에 알리기 위한 ‘KBS 전국노래자랑 본선 녹화’ 개최

2018-07-23     박부길 기자

전 국민으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는 KBS 인기 최장수프로그램 “KBS 전국 노래자랑” 본선 녹화방송이 21일 오후 1시 광주 서구 염주종합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촬영한 녹화방송은 오는 8월 26일 낮 12시 10분 KBS1 TV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전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송해 선생의 사회와 진행으로 펼쳐진 이날 녹화 방송에는 서대석 서구청장, 부인 이은자 여사, 원희명 심사위원, 김동찬 심사위원, 박상철 초대가수, 설하윤 초대가수, 문연주 초대가수, 박서진 초대가수, 현철 초대가수, 장혜수씨(금호치과 직원), 윤상진씨(농산물유통업), 최귀연씨(생활체조 강사), 박종빈 외 2명(노는아이이 벤트운영), 김용진씨((주)상상디자인 기획과장)), 조아름씨(KM한국의학연구소 직원), 안세인씨(고깃간 식당운영), 서나향외 1명(주부), 양인선외 3(광주여고 3학년), 박민준씨(조선대 치대본과2학년), 한현숙씨(주부), 김인현씨(부모사랑노인복지센터운영위원장), 박지수씨(대학생), 정순임씨(주부), 김정욱씨(북광주우체국집배원), 심상예 금호2동금호베스트빌경로당어르신과 서구 구민들이 참여했다.

1980년 11월 9일 첫 방송된 전국노래자랑은 30년이라는 긴 세월동안 전국 방방곡곡을 돌아다니며 국민들과 희노애락을 함께한 KBS의 최장수 프로그램이자 명실상부한 국민 프로그램이다.

서대석 서구청장은 “30년간 인기를 유지해 온 전국노래자랑은 그동안 보여주지 못했던 서구민의 끼와 열정을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자리이다”며 “전 구민이 함께하는 화합과 축제의 한마당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심상예 금호2동금호베스트빌경로당어르신은 “유쾌.상쾌.통쾌한 전국노래자랑을 직접 관람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며 “광주 서구민임에 자랑스럽고, 광주 서구민의 끼와 열정이 전 국민에게 널리 알려질 수 있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KBS 전국노래자랑 예심 신청한 서구민 473명은 지난 19일 오후 1시 서구문화센터 공연장에서 치열한 예심을 거쳐 최종 15명이 본선에 진출했다.

이날 박상철 초대가수는 ‘항구의 남자’, 설하윤 초대가수는 ‘눌러주세요’, 문연주 초대가수는 ‘도련님’, 박서진 초대가수는 ‘사랑할 나이’, 현철 초대가수는 ‘나쁜 사람이야’를 열창하며 광주광역시 서구에서 펼쳐진 KBS 전국노래자랑을 축하했다.

본선에 진출한 장혜수씨(금호치과 직원)는 ‘돌리도’, 윤상진씨(농산물유통업)는 ‘타잔’, 최귀연씨(생활체조 강사)는 ‘영산강 처녀’, 박종빈 외 2명(노는아이이 벤트운영)은 ‘어젯밤 이야기’를 열창했다.

또, 김용진씨((주)상상디자인 기획과장))는 ‘라구요’, 조아름씨(KM한국의학연구소 직원)는 ‘따르릉’, 안세인씨(고깃간 식당운영)는 ‘이력서’, 서나향외 1명(주부)는 ‘여보’를 아들의 개다리 춤에 맞춰 노래하며 서구민들에게 웃음과 기쁨을 선사했다.

이어 양인선외 3(광주여고 3학년)는 ‘흐린 기억속에 그대’, 박민준씨(조선대 치대본과2학년)는 ‘서울의 달’, 한현숙씨(주부)는 ‘무슨 사랑’ , 김인현씨(부모사랑노인복지센터운영위원장)는 ‘내 인생 딩동댕’, 박지수씨(대학생)는 ‘어른 아이’, 정순임씨(주부)는 ‘해운대 엘레지’, 김정욱씨(북광주우체국집배원)는 ‘태클을 걸지마’를 열창했으며, 녹화장이 서구민들의 뜨거운 응원으로 하나되는 화합과 축제의 한마당이 되었다.
 

[[취재현장] 광주광역시 서구를 전국민에 알리기 위한 ‘KBS 전국노래자랑 본선 녹화’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