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양 탄생 132주년 ‘몽양의 꿈! 통일을 담은 그림그리기’ 행사 개최

2018-05-29     광주일등뉴스
[광주일등뉴스]양평군은 몽양 여운형 탄생 132주년을 맞이하여 지난 25일 몽양기념관에서 ‘몽양의 꿈! 통일을 담은 그림그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남북협력에 대한 관심증가 하고 양평군-평안북도 자매 결연을 맺은 현재, 지역의 대표적 위인이자 통일을 주장한 여운형 선생의 염원을 환기시키고 통일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고자 기획됐다.

이날 행사장에는 관내 초등학생 및 지역주민 200여명이 참여해 여운형의 업적과 통일에 대한 자신의 소망을 담아 타일에 그림을 그렸고, 완성된 타일은 향후 몽양기념관 건물 외벽에 부착돼 기념관을 찾는 관람객에게 선보여질 예정이다.

양평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현대사에 큰 획을 그은 여운형 선생이 통일을 위해 활동한 업적이 널리 알려지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