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산면-나산노인복지센터,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상호협력 협약 체결

2018-04-26     최정학 기자
[광주일등뉴스]전남 함평군 나산면이 26일 나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나산노인복지센터와 복지소외계층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협의체나 복지센터는 관내 복지대상자들을 상시 모니터링 하고,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가구 발견 시 즉시 나산면에 신고해 공적·민간자원이 연계된 적절한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하게 된다.

면은 이번 업무협약이 민·관협력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역사회 내 사회안전망을 구축하는 등 복지공동체를 실현하는 데 디딤돌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앞으로도 다양한 민간단체와 상호협력협약을 추진해 복지 소외계층 발굴 및 사례관리 등 지속적이고 통합적인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기로 했다.

정 면장은 “산업화로 인해 가족공동체가 파괴되고 이로 인해 공적지원을 받지 못하는 사각지대에 놓인 분들이 많다”며 “나산면은 민·관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주민들이 사회안전망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