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인예술시장‘6시 내고향’ 촬영

이제 길도 새롭게 열리고 ,한바탕 웃음으로 하나되는 좋은 계기

2010-07-29     김명숙 기자

여름철 한산하기만 했던 대인시장이 사람냄새 시장냄새로 모처럼 활기를 뗬다.  지난 27, 28일 이틀간 KBS 1TV 6시 내고향 대인예술시장 촬영과 함께 시장 상인 장기자랑이 열린 때문이다.

“그간 묵었던 근심을 잠시나마 내려놓고 한바탕 웃음으로 하나되는 좋은 계기를 마련했다”는 상인들의 이구동성과 함께,  중복맞이 보양특선 특가 한정 판매행사도 열려 서민들의 실속 장바구니 마련에도 한몫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개그맨 조문식과 황기순 사회로 진행된 대인시장 장기자랑은 장윤정 김단아 등 가수 출연과 함께 시장 상인들의 다양한 장기자랑으로 시장 내 골목을 가득 매웠다.  특히 ‘창조’예술단의 공연은 천사들의 무용이라는 찬사와 함께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대인 시장은 그동안 서구 방향에서 대인시장으로 진입하는 소방서 4거리 좌회전이 안되었다가 최근 신호체계 바뀐 이후로  좌회전이 되었다 


 시장 상인 김혜경 씨는 “그간 여러 가지 문제로 대인시장인들이 어렵고 힘든 시기를 보냈는데 이제 길도 새롭게 열리고 방송에서 분위기도 띄워줘서 새로운 분위기로 일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촬영된 내용은 오는 8월 6일 저녁 6시에 성세정, 오정연 아나운서 진행으로 KBS 1TV에서 전국에 방영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