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공원녹지과, "도시 전역에 그윽한 향기 가득채워요!"
광주시 생활권 주변 ‘꽃과 나무가 어우러진 정원도시 조성’ 나무심기
광주광역시(시장 윤장현)는 2018년 제73회 식목일을 맞아 20일 광산구 평동 옥동공원에서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윤장현 광주시장, 민형배 전 광산구청장, 남상철 광주시공원녹지과장, 변학섭 녹지정책계장(수석사무관), 정강욱 산림휴양담당사무관, 김용덕 광주시자원봉사센터소장과 회원들, 박미자 광주시안전정책관실 직원과 직원들, 시민단체 관계자와 시 공무원 등 500여명이 참석하며 공원내에 대표적인 남부수종인 은목서 300그루와 철쭉 1000그루 등 총 1300그루를 심었다.
윤장현 광주시장은 “우리가 오늘 심은 나무들이 무럭무럭 자라서 땀 흘리는 시민들의 시원한 그늘이 되어 주며, 아름다운 꽃길을 만들어 누구나 걷고 싶은 광주의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심는 것 못지않게 가꾸고 관리하는 것도 중요한 만큼 사후관리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에 식재하는 은목서는 9~10월에 꽃이 피고 향이 좋은 대표수종으로 4~6월에 꽃이 피는 철쭉과 더불어 ‘꽃과 나무가 어우러진 정원도시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남상철 공원녹지과장은 “이제까지 식재장소는 주로 편백 등 산림수목 위주로 산이나 제방에서 행사를 시행했으나 앞으로는 생활권주변 식재가 필요한 공간을 찾아 행사 후에도 주민들이 꽃과 나무를 즐길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광주광역시, “2018년 행복 나무 심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