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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기술자 양성’ 참살이실습터 교육생 모집
‘전문기술자 양성’ 참살이실습터 교육생 모집
  • 최정학 기자
  • 승인 2018.02.21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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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창업 희망 교육생에는 창업체험센터 연계 “ONE-STOP 프로그램” 운영
[광주일등뉴스]송파구는 취·창업을 희망하는 구민들에게 전문기술 교육을 제공하는 ‘참살이실습터’의 교육생을 모집한다.

21일 구에 따르면 관광특구의 특성을 살린 문화·서비스분야의 바리스타, 플로리스트 양성과정과 4차산업 흐름에 발맞춘 코딩강사 양성과정으로 3개 업종이 개설된다. 각 업종별로 모집 인원은 20∼30명이며, 접수 마감은 내달 2일이다.

참살이실습터 프로그램은 기술이나 자신감이 부족해 사회로 재진입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현장 트렌드에 맞게 전문기술인으로 양성하는 과정으로, 각 분야별 해당업종 업체 대표와 전문강사를 초빙해 실무에 필요한 기술과 수준 높은 실전 노하우를 직접 전수받아 창업과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지원 요건은 경력단절자와 초급기술자, 청년실업자, 취업취약계층 등이 우선 선발대상이며, 창업과 취업을 목표하는 구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선발된 교육생은 오는 3월 12일부터 14주간 주2회 송파동 석촌역 인근에 위치한 ‘참살이실습터‘에서 무료로 전문기술 교육을 받는다.

또한 정규 실무교육과는 별도로 ▲창·취업 동아리 활동, ▲창업 컨설팅, ▲현장체험학습, ▲주민체험프로그램 등 현장 대응능력과 기술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도 제공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참살이 수료생 중 창업에 의지가 강한 예비창업자의 경우, 재선발해 4개월간 창업 체험을 할 수 있는 ‘창업체험센터‘를 연계하는 ONE-STOP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자세한 사항은 송파구 홈페이지(www.songpa.go.kr) 고시·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

송파구 일자리정책과 이재홍 팀장은 “참살이실습터는 창업을 꿈꾸는 주민들에게 창업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는 동시에 창업 실패율도 줄여 일자리사업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실질적인 일자리 지원 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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