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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마을만들기 주민제안사업 공모 실시
공유마을만들기 주민제안사업 공모 실시
  • 최정학 기자
  • 승인 2018.02.21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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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오는 3월 9일까지 공유마을만들기 주민제안사업 공모 실시
[광주일등뉴스]도봉구는 주민 생활과 밀접한 공유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자 ‘공유마을만들기 주민제안사업 공모’를 실시한다.

대상은 3인 이상 주민 모임을 비롯해 도봉구에 주소를 두고 있는 단체, 기관 등 도봉구 주민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물건, 공간, 경험 등을 공유하는 사업이나 일상생활에서 공유를 촉진하는 모든 사업의 제안이 가능하다.

신청은 지난 19일부터 오는 3월 9일까지 구청 7층 마을공동체과 방문 또는 전자우편(quartz2@dobong.go.kr)으로 신청서, 사업계획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향후 공유촉진위원회 및 지방보조금심의회 심사를 통해 총 4∼5개의 사업을 선정하고 500만원 이내의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도봉구는 지난 2015년부터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형태의 공모를 실시해 왔다. 공유 사업을 수행하며 지역 문제를 해결과 이웃과의 관계 회복을 위해 긍정적 효과를 거둘 수 있으리라는 판단에서다.

지난해에는 교회 유휴 공간 및 실외 주차장 공유 사업, 생활 공구 및 캠핑 용품 대여소 조성 등 총 9개 사업에 1천61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했다. 선정 사업에는 대표 제안자 외에도 다수의 주민이 참여했으며, 이를 통해 서울시 ‘공공자원 공유활성화 공동협력사업’수상구 선정이라는 쾌거를 거둔 바 있다.

이동진 구청장은 “이번 공모로 발굴한 주민들의 아이디어가 우리의 삶, 나아가 도봉구의 가치를 드높이는 활동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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