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등뉴스]곡성군는 19일부터 오는 23일까지 관내 중학생 42명을 대상으로 장흥에 위치한 전남 영어마을 수련원에서 집중 영어학습을 위한 영어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영어캠프는 글로벌 시대를 선도할 지역 인재를 양성하고 원어민 접촉 기회를 최대한 확보해 외국 문화교육 기회를 부여하고자 봄방학 기간을 이용해 운영한다.

4박 5일간의 영어캠프 일정은 학생들의 흥미를 끌어 모으기 위해 레벨테스트를 시작으로 Fashion문법, 어휘, 체험 수업을 비롯해 은행과 공항, 방송국, 병원 및 레스토랑 등 상황에 맞는 문법, 어휘, 체험의 다양한 교육과정으로 알차게 구성해 참가자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영어와 친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영어캠프에 참가한 한 학생은“영어캠프활동이 처음이라 힘들겠지만, 다른 학교 친구들과도 친해질 수 있는 기회가 되고, 평소 나의 영어실력을 테스트해 볼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군 관계자는“추운 겨울 날씨에도 불구하고 건강하고 씩씩하게 캠프에 참여해준 학생들이 정말 고맙고, 이번 캠프를 통해 곡성군 학생들이 세계적인 시야를 갖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