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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공무원들 직업교육 예열 가동
전주시 공무원들 직업교육 예열 가동
  • 최정학 기자
  • 승인 2018.02.19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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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 4층 회의실에서 ‘공간 멘토단’ 40명 대상으로 역량 강화교육 실시
[광주일등뉴스]전주시 공무원들이 직업 공무원을 꿈꾸는 청소년들의 멘토가 돼주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

전주시는 19일 시청 회의실에서 ‘공간 멘토단’ 40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 ‘공무원이 간다!’라는 뜻을 담은 공간 멘토단 사업은 행정직·사회복지직·건축직 등 다양한 직렬의 공무원들이 전주지역 중·고등학교를 방문해 직업 공무원을 소개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지역 청소년들에게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이날 교육은 김영란 전주교육지원청 자유학년제 담당 장학사의 강의방법 교육과 선배 공간 멘토단의 사례 공유 등을 통해, 공간 멘토단에 참여한 공무원들의 진로직업교육에 대한 이해를 돕고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이 자리에서 먼저 김영란 장학사는 ‘공무원으로서 가져야 할 태도’와 학생들과의 소통을 강조했다.

이어, 선배 멘토단의 사례 공유 시간에는 김현옥 장애인복지팀장과 이강식 주무관이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강의를 위해 필요한 준비사항과 현장감 있는 노하우 소개로 신규 멘토들의 이해를 도왔다.

시는 향후 직업교육을 희망하는 학교를 모집한 후 오는 3월부터 공간 멘토단을 각 학교로 파견해 학생들의 진로직업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다.

박재열 전주시 교육청소년과장은 “공간 멘토단 프로그램이 3년 차를 맞이한 만큼, 그 동안 멘토들이 강의를 진행하며 축적한 노하우가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라며 “내실 있는 직업교육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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