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등뉴스]원주시립중앙도서관은 오는 3월부터 6월까지 매주 수요일에‘다문화 일일 체험’을 운영한다.

다문화 일일 체험은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의 6∼9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다.

원어민 강사가 해당 국가의 문화를 소개하고 인사말 배우기, 전통 놀이 체험, 전통의상 입어보기 등의 견학 프로그램이다.

오는 21일 오전 10시부터 원주시립중앙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지난해 16회 운영해 378명의 어린이가 참여했다.

새로운 문화를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할 수 있어 참여 기관으로 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

도서관 관계자는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다문화 자료실에는 다양한 언어로 된 도서와 물품이 소장돼 있다. 아이들이 도서관에서 다양한 문화를 접하며 서로 다름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