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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청송 아이스클라이밍월드컵 대회 ‘성료’
2018 청송 아이스클라이밍월드컵 대회 ‘성료’
  • 기범석 기자
  • 승인 2018.02.09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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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일등뉴스]‘2018 청송 아이스클라이밍월드컵‘ 대회가 지난 10일부터 11일 양일간 경북 청송 얼음골 아이스클라이밍월드컵 경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아이스클라이밍월드컵 대회는 2011년부터 줄곧 청송에서 열리고 있으며, 국제산악연맹(UIAA), 대한산악연맹(KAF)이 주최, 청송군, 경상북도산악연맹이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경상북도, 대한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한다.

이번 월드컵 대회에는 월드 랭킹 1위부터 8위까지의 세계 최정상급의 선수들을 비롯해 한국을 대표하는 박희용, 신윤선, 송한나래 선수 등 20여 개국 1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띤 경합을 펼쳤다.

또 세계최정상급 선수들이 참여하는 만큼 평창동계올림픽과 더불어 우리나라 동계 스포츠를 전 세계로 알리는 큰 계기가 됐으며, 특히 올해는 경기장에 청송아이스클라이밍센터 건물까지 준공이 돼 명실상부한 세계 최고의 아이스클라이밍경기장으로 면모도 갖췄다.

센터 건물 준공으로 관람객들에게는 따뜻한 관람시설을 제공하게 됐고, 건물 내부에는 그간 청송 아이스클라이밍월드컵의 역사와 생동감 넘치는 경기장면을 사진으로 전시해 또 다른 볼거리도 제공했다.

한동수 청송군수는 “올해 대회는 아이스클라이밍 센터 준공으로 세계 최고의 아이스클라이밍 경기장 면모를 갖췄고 월드컵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게 돼 더욱 뜻깊은 대회였으며, 함께 열리는 평창 동계올림픽도 성공적으로 개최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회 기간 중에는 겨울전통먹거리, 얼음조각 전시 등 각종 이벤트 행사가 진행되며 청송 농 · 특산물 홍보, 청송관광홍보, 청송꽃돌전시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볼거리도 제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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