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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 D-1] 한국대표팀, 그리스전 앞두고 수비라인 정비
[남아공 D-1] 한국대표팀, 그리스전 앞두고 수비라인 정비
  • 조경륜 기자
  • 승인 2010.06.11 08: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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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정무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이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그리스와의 1차전을 앞두고 수비라인의 변화를 모색했다.

대표팀은 10일 오후(한국시간) 베이스캠프인 남아공 루스텐버그를 출발해 그리스전이 열리는 포트 엘리자베스로 이동했다. 그리고 바로 겔반데일 스타디움에서 오후 훈련을 실시했다.

▲ 이제 준비는 끝났다~그리스전을 향해 나가자! 전의를 다짐하고 있는 한국 대표팀 (자료제공/KFA)

이날 대표팀은 헤딩슛을 집중적으로 시작하면서 훈련을 시작했고, 이후 가벼운 패스 훈련으로 몸을 풀었다. 뒤이어 조끼를 입은 팀과 입지 않은 팀으로 구분한 뒤 자체 연습경기를 진행했다.

그 중에서도 가장 관심을 모았던 부분은 왼쪽 풀백인 이영표(알 힐랄)를 오른쪽 풀백으로 이동시킨 것. 기존의 왼쪽 풀백 자리에는 김동진(울산)이 나섰다. 중앙에는 대상포진에서 완쾌한 조용형(제주)과 이정수(가시마)가 중앙에서 호흡을 맞출 예정.

훈련을 마친 뒤 허정무 감독은 이런 변화에 대해 “이영표는 오른쪽이나 왼쪽 어디에서나 제 몫을 해내는 선수다. 나머지 세 선수인 오범석과 차두리, 김동진을 두고 고민하고 있는 상황이다. 경기 당일에 가장 좋은 상태인 선수가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대상포진에서 회복한 조용형은 헤딩훈련과 패스 훈련에 이어 자체 게임에도 참가해 가벼운 몸놀림을 보였다. 조용형은 지난 6일 피부발진과 통증을 일으키는 대상포진 1기 확진 판정을 받고 이튿날부터 사흘 동안 휴식을 취했으며. 항 바이러스제를 맞고 고농도 특수비타민제를 먹는 등 집중적인 관리 끝에 상태가 호전됐다.

의무팀에서는 "오늘부터 정상 훈련을 소화하고 있다. 정상적인 상태를 회복했다"고 전했다. 오는 12일 그리스와의 본선 첫 경기에도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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