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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봉근 전 광주시의회의장, 광산구청장 출마 기자회견
윤봉근 전 광주시의회의장, 광산구청장 출마 기자회견
  • 박부길 기자
  • 승인 2018.02.07 11: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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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정치ˑ행정적인 경험과 경륜으로 변화와 혁신을 이루어 내겠다!"

윤봉근 전 광주시의회의장이 7일 오전 11시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광산구청장 출마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윤 전의장은 “ 저는 오늘까지 변화와 혁신을 가슴에 새기며 늘 생각이 행동으로 이어지도록 하루하루를 의미있게 지내왔다. 크게 부끄럽지 않고 원칙과 상식을 지켜가는 소신으로 사회 병리현상을 치료하고 우리사회를 발전시키는데 지난 날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며 “특히 광역의원(광주시의회 의장), 교육위원(광주시교육위원회의장), 기초의원(광주시서구의회 사회산업위원장) 등 풀뿌리 3대 지방자치 분야를 두루 수업하고 경험해 온 지방자치 전문가로서, 교육운동, 노동운동, 시민사회운동 등 민주화운동에 적극 참여한 정부의 민주화운동관련자로서 다양한 정치ˑ행정적인 경륜과 함께 '주민자치역량 강화'의 기치로 지방분권시대를 열어가면서 광산구를 ‘일자리 많고 더불어 함께 잘 사는 교육도시 광산구’로 만들고 싶다“고 소신을 밝혔다.

이어 윤 전의장은 공약으로 ▲교육도시 광산구 만들기 ▲일자리 광산구 만들기 ▲문화예술관광도시 광산구 만들기 ▲도농복합행복도시 광산구 만들기 ▲주민자치역량 강화로 지방분권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교육도시 광산구를 만들기 위해서는 교육청과 연계한 민주·인권·평화, 녹색 교육의 환경을 조성하고, 광산구 농촌에서 제공된 친환경 식재료에 의한 학생 급식, 명문고등학교 유치 등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뜻을 밝혔다.

‘일자리도시 광산구를 위해서는 민·관이 협력한 국내 최고 실버타운 조성, 공단, 여성, 노인, 청년, 장애인 등에 따른 사회적 일자리, 사회적 기업, 다문화 정책과 시스템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문화예술관광도시 광산구’를 위해서는 광주공항, KTX 등 광역교통망의 발달로 접근성이 용이해 소리 임방울, 시 박용철, 의병장, 고봉 기대승, 윤상원 열사, 어등산, 용진산, 황룡강, 극락강 등을 소재로 체류형 문화예술관광도시로 발전시킬 것을 약속했다.

'도농복합행복도시 광산구'를 위해서는 광주발전을 위해 아껴놓은 천혜의 땅 광산구를 도시와 농촌이 함께 조화되는 도농복합행복도시를 조성해 가겠다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변화와 혁신으로 주민자치역량을 강화시켜 지방분권시대를 열어가면서 새로운 가치를 만들고 새로운 질서를 구축하며, 신바람 나는 공직사회가 되도록 그 여건을 조성하겠다고 공약했다. 

한편, 광산구청장 출마를 선언한 윤봉근 전 광주광역시의회의장은 광산구 송정동에서 출생, 조선대 대학원에서 행정학박사를 취득, 광주광역시의회 의장(광역의원), 광주시교육위원회 의장(교육위원),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회장(전국 대표), 문재인 대통령 후보 더민주당광주공동선대위원장(제19대)을 역임했으며, 현재 더불어민주당중앙당미세먼지대책특위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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