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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현장] 윤장현 광주시장, ‘시민의견 수렴위한’ 서구 시민과 대화
[취재현장] 윤장현 광주시장, ‘시민의견 수렴위한’ 서구 시민과 대화
  • 박부길 기자
  • 승인 2018.02.06 15: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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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장현 광주시장은 6일 오후 2시 서구청 대회의실에서 올해 시정목표와 방향을 시민들에게 설명하고 시민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서구민과의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윤장현 광주시장, 임우진 서구청장, 박남언 서구부구청장, 황봉주 광주시자치행정국장, 김준영 광주시교통건설국장, 황인숙 광주시복지건강국장, 오채중 기획정책관, 박정환 일자리경제국장, 송상진 광주시대변인, 김철승 자치행정과장, 조승환 서구청총무국장, 이환의 안전도시과장, 봉필호 복지환경국장, 채승기 경제문화국장, 오동교 의회사무국장, 박현희 서구보건소장, 주경님 광주시의원, 김영남 광주시의원, 김보현 광주시의원, 이혜경 서구청문화체육과장, 장기영 복지정책과장, 임철진 홍보실장, 정계순 동천동장, 허후심 금호2동장, 조진옥 보건증진과장, 박미희 친화정책계장,박춘복 서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단회장, 이운기 서구문화센터관장, 김민지 서구 청년정책참여단장, 정회만 상무2동주민자치위원장, 장지애 풍암동, 중국인), 황민선 덕흥경제인무진회장, 서광순 서구통장단협의회장, 안재풍 대한노인회서구지회부회장, 진용경 아이월드어린이집원장(광주시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장)과 서구민들이 참석했다.

윤장현 광주시장은 서구청 민원실을 찾아 박미희 친화정책계장을 격려하고 있다.
윤장현 광주시장은 서구 현안을 청취한 후 "2018년은 시민 한분 한분이 행복한 '시민행복시대'를 열어가겠다. 이를 위해 ▲4차산업혁명 선도도시 ▲더 나은 자치공동체 조성 ▲우리가 살아가야 할 미래 도시상 등 3가지 방향으로 시정을 이끌어 갈 것이다”고 말했다. 덧붙여 윤 시장은 "서구 공직자들의 끊임없는 노력으로 상무 금요시장을 옮겨 쾌적한 거리를 만들고, 상인들의 생계 유지 및 서구민들의 편익을 보호할 수 있었던 것은 큰 성과였다"고 평했다.
먼저 윤 시장은 차상위계층을 지원하고자 마련한 농성동 빛여울채 아파트를 방문해 추진상황을 보고 받고 서구청 민원실, 교통과 등 현안부서를 찾아 격려했다.

이어 구정 현안을 청취하고, 2018년 시정 운영방향을 주민들과 공유했다.

구정 현안 청취에서는 서구가 추진하고 있는 ‘가마솥부뚜막공동체’, ‘쌍쌍일촌공동체’, '국․공립 어린이집 신축' 등 주민중심의 마을공동체 육성사업과 민관협력 복지공동체 구현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더불어 이 자리에서 서구는 ▲광주시 마을공동체 공모사업 자치구로의 변경 ▲도시근린공원 노후시설 개선비용 지원 등 2건의 현안을 건의했다.

임우진 서구청장은 “시민과 함께 시민 시정을 펼치고 계시는 윤장현 시장님께서는 그동안 ‘더불어 사는 광주, 더불어 행복한 시민 구현’에 혼신의 힘을 쏟으며 누구보다 바쁘게 보내고 계신다. 호남고속철도 개통 및 하계U대회 성공 개최, 국립 아시아문화전당 개관, 무등산 정상 군부대 이전 사업도 재원확보 방안이 마련돼 올해부터 이전 절차를 본격 착수할 수 있게 됐으며, 자동차와 에너지, 문화콘텐츠 등 3대 산업밸리 육성을 위한 기반도 탄탄히 다져왔다. 또한, ‘광주형 일자리’ 사업이 일자리 정책의 롤모델로 발전할 수 있도록 했으며, 광주공동체 시민회의 출범, 청년위원회 신설, 시민참여예산제와 공유센터 개소 등 시민이 시정의 실질적 주인이 되는 다양한 시민참여 모델들을 발굴, 실천하고 계신다. ”며 환영사를 전했다.
또 서구 주민들은 ▲시민행복 맞춤형 복지정책 ▲서구문화센터 기능 보강 ▲청년창업도시 광주의 청년정책 ▲국군통합병원 부지 활용계획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신축 이전 ▲4차 산업혁명 및 광주형 일자리 ▲풍암호수 수질 개선 ▲노인 배려 정책 등 8건을 제안했다.

윤 시장은 "시와 구는 상하관계가 아니라 톱니바퀴처럼 맞물려 일을 풀어야 한다"며 "앞으로 광역단체와 기초단체라는 파트너로서 협업․협치하자"고 당부했다.

임우진 서구청장은 환영사를 통해 “시민과 함께 시민 시정을 펼치고 계시는 윤장현 시장님께서는 그동안 ‘더불어 사는 광주, 더불어 행복한 시민 구현’에 혼신의 힘을 쏟으며 누구보다 바쁘게 보내고 계신다. ”며 “특히 서구 복합 커뮤니티센터 건립을 비롯하여 국공립 어린이집 신축, 청소년문화의 집 건립 등 우리 서구 지역의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서도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으셨다. 그 동안 보내주신 각별한 지원과 협조에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우리 서구지역의 더 큰 발전을 위해 변함없이 관심가져 주시고 애정을 보내주시면 대단히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윤장현 광주시장은 서구민과의 대화에서 “2018년은 최첨단 미래 신산업을 적극 육성하고, 광주형 일자리를 기반으로 3대 밸리를 가속화 하겠다. 이를 위해 시는 선제적으로 추진해 왔던 친환경자동차, 에너지신산업, 문화콘텐츠 융합 등 3대 미래먹거리에 산업을 중심에 두고,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등을 기반으로 하는 마이크로의료로봇, 가상현실(VR) 제작지원 거점센터 등 미래 신성장 동력산업을 발굴․육성하는 일에서부터 4차 산업혁명 대응 마스터플랜 수립까지 ‘스마트 휴먼시티, 人 광주’ 조성에 박차를 가할 것이다”고 말했다.
임철진 홍보실장, 정계순 동천동장, 허후심 금호2동장은 시장님 서구 순방 '서구민과의 대화'에 참석해 2018 시정 방향에 대해 꼼꼼히 청취하고 있다.
한편, 윤장현 광주시장은 8일 북구, 20일 동구, 22일 남구, 26일 광산구 순으로 자치구를 순방하며  2018 시정운영방향을 설명하고, 시민들의 민선6기 시정현안 또는 발전방안에 대한 의견 청취 등을 할 예정이다.
 

 [[취재현장] 윤장현 광주시장, ‘시민의견 수렴위한’ 서구 시민과 대화]

황봉주 광주시자치행정국장, 김준영 광주시교통건설국장, 황인숙 광주시복지건강국장, 오채중 기획정책관, 박정환 일자리경제국장은 서구 구정현황, 구정의 변화, 서구의 미래 비전을 꼼꼼히 청취하고 있다.
박남언 서구부구청장, 봉필호 복지환경국장, 조진옥 보건증진과장은 서구 구정현황, 구정의 변화, 서구의 미래 비전을 꼼꼼히 청취하고 있다.
오채중 기획정책관, 박정환 일자리경제국장은 서구 구정현황, 구정의 변화, 서구의 미래 비전을 꼼꼼히 청취하고 있다.
(좌측)이혜경 서구청문화체육과장은 서구 구정현황, 구정의 변화, 서구의 미래 비전을 꼼꼼히 청취하며 "살맛나는 으뜸 서구를 만드는 일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철승 광주시자치행정과장, 정동훈 광주시자치행정과 수석계장은 시정설명 및 서구민과의 대화에 앞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공직자들과 서구청 공직자들은 시정설명 및 서구민과의 대화에 앞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윤장현 광주시장은 시장님 서구 순방 '서구민과의 대화'에 참석해 2018 시정 방향에 대해 설명하며 “지역 청년들이 어깨 펴고 살 수 있는 당당한 청년도시를 만들겠다”며 “지난해 국회 통과를 기대했던 5‧18관련 특별법이 정치권내 이견으로 무산돼 안타깝지만 빠른 시일 내 제정될 수 있도록 시민들과 역량을 결집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주경님 광주시의원, 김영남 광주시의원, 김보현 광주시의원은 시정설명 및 서구민과의 대화에 참석해 축하의 박수를 전했다.
황봉주 광주시자치행정국장은 시정설명 및 서구민과의 대화에 참석해 축하의 박수를 전했다.
(우측)김준영 광주시교통건설국장은 시정설명 및 서구민과의 대화에 참석해 축하의 박수를 전했다.
채승기 경제문화국장, 오동교 의회사무국장, 박현희 서구보건소장, 이혜경 서구청문화체육과장, 장기영 복지정책과장, 조진옥 보건증진과장은 시정설명 및 서구민과의 대화에 참석해 축하의 박수를 전했다.
진용경 아이월드어린이집원장(광주시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장)은 시정설명 및 서구민과의 대화에 참석해 "보육현장에는 여전히 최저임금인상과 탄력보육규제와 맞춤형 보육으로 인한 운영의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현실앞에 지금은 공공형 뿐만아니라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전 회원 모두가 고군분투하고 있다”며 "광주시와 서구청 공직자들께서도 관심을 갖고 이를 개선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춘복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단 회장은 “‘더불어 사는 따뜻한 복지공동체’ 만들기에 앞장서고 계시는데, 취약계층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정책 마련을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이고 계신지?”에 대해 질문했다.
이운기서구문화센터관장은 “서구문화센터는 연간 50만명이 이용하는 복합다중 이용시설로 2000년 개관, 시설 노후화로 기능보강을 통해 쾌적한 문화시설로 만들어야 한다.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서는 10억의 사업비가 필요하다. 이에 대한 시장님의 의견은 어떤지 알고 싶다.”고 말했다.
시정설명 및 서구민과의 대화에 참여한 서구 주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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