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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현장]광주 광산구 신설 30주년 기념행사 성황리 개최
[취재현장]광주 광산구 신설 30주년 기념행사 성황리 개최
  • 박부길 기자
  • 승인 2018.01.30 16: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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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광산구 신설 30주년을 기념하고, 자치분권으로 미래 30년을 준비하는 행사가 30일 오후 2시 광주여대 시립유니버시아드체육관에서 개최됐다.

민형배 광산구청장은 광주 광산구 신설 30주년 기념행사에서 "광산의 자치는 시민의 생활공간인 마을을 바꾸고 있으며, 광산의 복지는 시.군.구에서 읍.면.동으로 대한민국 지역복지의 중심을 옮겨놓고 있다. 광산의 경제는 무한경쟁과 승자독식이 지배하던 시장에 협동과 신뢰, 공존과 상생이라는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광산의 문화예술은 일상으로 파고들어 누구나 참여하고 향유하는 새로운 생활문화를 꽃피우고 있다. 광산의 교육은 학교 담장을 넘어 마을과 지역에서 민주시민을 길러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민형배 광산구청장, 윤장현 광주시장, 장휘국 광주시교육감, 이병훈 더불어민주당동남을지역위원장, 조승유 광산구의회의장, 윤석군 한국농어촌공사전남본부장, 김일수 농협중앙회광주지역본부장, 강대근 공군제1전투비행단부단장, 고재유 전광주시장, 송병태 전광산구청장, 정홍조 광산구청안전도시국장, 김철승 광주시자치행정과장, 이정선 전광주교육대학교총장, 박삼용 광산구의회부의장, 최병식 광산구의회의원, 이영순 광산구의회의원, 나왕수 하남농협조합장, 박흥식 비아농협조합장, 전선영 광산구여성단체협의회장, 송영종 광산구주민자치협의회장, 강광민 전광산구주민자치협의회장, 나찬주 한국자유총연맹광산구부회장, 탁근자 여성회장, 윤혜영 더불어민주당광산갑부여성위원장, 김명옥 행복나눔지역아동센터장 등 내빈과 광산구민들이 참석했다.

윤장현 광주시장은 광주 광산구 신설 3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해 "우리 지역은 대한민국의 시대적 사명들을 늘 먼저 짊어져왔다. 인간 존엄과 인권의 회복, 절차적 민주주의의 실현, 남북 화해와 일치로 인류평화의 신장에 이르기까지, 광주시민 한분 한분의 참여와 결단이 대한민국을 변화시켜 온 힘의 온천이 되었다"고 말했다.
민형배 광산구청장은 기념사를 통해 “<1988년 1월 1일 광주직할시와 전라남도의 관할구역변경 및 송정시. 광산구 폐지에 관한 법률>에 따라 ‘광산구’가 탄생했다.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광주광역시의 공간과 경계도 이때 확정되었다”며 “지난 30년, 광산구는 물리적 환경변화를 빼어난 자치역량으로 증폭시켰다. 그 결과 광주의 변방이었던 광산구는 광주를 대표하는 중심도시로 우뚝섰다. 앞으로 30년 광산은 광주의 중심, 대한민국의 중심을 넘어 세상의 중심이 되자”고 말했다.

윤장현 광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서른 살 생일을 맞이한 광산구의 앞날을 축원하며 오늘의 주인공이신 구민들께 축하와 감사인사를 드린다. 청년다운 모습으로 앞으로도 광산이 광주의 중심에 서서 지역의 당당한 역사를 이끌어 주실 것이라 믿는다. 올해는 분권을 포함한 개헌 논의가 본격화되는 등 광주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시간이 될 것이다. 진정한 자치와 온전한 지방분권 실현! 어느 한 사람 소외되지 않고 어느 지역도 무너지지 않고 더불어 살수 잇는 세상을 위한 사명이다. ”며

(우로부터)전선영 광산구여성단체협의회장, 송영종 광산구주민자치협의회장 전선영 광산구여성단체협의회장은 지방분권 개헌 광산회의 일동을 대표해 “대한민국 헌법에 자치권과 이에 관한 권리 확대를 명시하라. 행정체제 개편과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다양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라. 각 정당과 국회는 지방분권 개헌 의지를 밝히고 개헌 방향과 일정을 조속히 제시하라!”고 지방분권 개헌 촉구 결의문을 낭독했다.
“광산에서 솟아나고 있는 역동성과 미래의 희망들이 지역발전의 기폭제가 될 것이라 믿으며 함께 성심을 다하는 광주시를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행사는 지방분권 개헌 광산회의(이하 ‘광산회의’) 출범식, 광산구 신설 30주년 기념식 순으로 진행됐다.

광산구 신설 30주년 기념식은 시민과 함께 하는 축하마당이다. 전 분야에서 장족의 발전을 거듭한 지난 30년을 돌아보고, 미래 30년을 정의롭고 풍요롭게 만들자는 의지를 담아 참가자들과 각종 퍼포먼스를 연출했다.

아울러 지난 24일 회의를 열고 대표자를 비롯한 임원진을 구성한 광산회의는 이날 출범식에서 지방분권 개헌 촉구 결의문을 낭독하고 본격 활동에 돌입했다.

장휘국 광주시교육감, 이병훈 더불어민주당동남을지역위원장, 최병식 광산구의회의원은 광주 광산구 신설 3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해 "광산구 신설 30주년을 축하한다. 앞으로 미래 30년 더 큰 도약을 준비하시길 축원드린다"고 말했다.
김일수 농협중앙회광주지역본부장, 윤석군 한국농어촌공사전남본부장,강대근 공군제1전투비행단부단장은 광주 광산구 신설 3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해 "이제는 함께 열망하는 지방분권을 향한 의지를 모으고, 광산구의 미래 30년 꿈을 설계하시길 기원드린다."며 축하를 전했다.
이와 함께 주민들이 준비한 공연과 오케스트라 연주도 진행됐다. 행사장에서는 광산구 30년을 담은 사진전도 열렸다.
 

[[취재현장]광주 광산구 신설 30주년 기념행사 성황리 개최]

윤장현 광주시장은 광주 광산구 신설 30주년 기념행사에서 박삼용 광산구의회부의장과 인사를 나누며 "미래 광산구의 30년에 더 큰 도약이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윤장현 광주시장, 장휘국 광주시교육감, 이병훈 더불어민주당동남을지역위원장은 광주 광산구 신설 3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해 기념식을 하고 있다.
조승유 광산구의회의장은 광주 광산구 신설 30주년 기념행사에서 "오늘 행사는 광산구가 미래를 향해 묵묵히 전진하겠다는 다짐을 천명하기 위한 자리이다. 광산구의회도 광산구의 미래 30년을 만들기 위해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우측)윤혜영 더불어민주당광산갑부여성위원장은 광주 광산구 신설 3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해 "광산구 신설 30년을 축하한다. 광산이 광주의 중심에 서서 지역의 당당한 역사를 이끌어 갈 것이다"며 축하를 전했다.
(우로부터)이영순 광산구의회의원, 나왕수 하남농협조합장, 박흥식 비아농협조합장은 지방분권 개헌 광산회의출범식에서 '시작은 지방분권 개헌으로부터'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광주 광산구 신설 3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한 내빈과 광산구민들은 '시작은 지방분권 개헌으로부터'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민형배 광산구청장, 조승유 광산구의회의장, 윤석군 한국농어촌공사전남본부장, 김일수 농협중앙회광주지역본부장, 강대근 공군제1전투비행단부단장, 고재유 전광주시장, 송병태 전광산구청장은 '내 삶을 바꾸는 자치분권'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정홍조 광산구청안전도시국장(가운데) 과 직원들은 광주 광산구 신설 3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해 축하를 전했다.
(우측)김철승 광주시자치행정과장은 광주 광산구 신설 3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해 축하를 전했다.
광주 광산구 신설 3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한 광산구민들은 함께 축하를 나눴다.
윤혜영 더불어민주당광산갑부여성위원장, 김명옥 행복나눔지역아동센터장과 광산구지역아동센터장들은 광주 광산구 신설 30주년 기념행사를 마친 후 " "광산구 신설 30년을 축하한다. 광산이 광주의 중심에 서서 지역의 당당한 역사를 이끌어 갈 것이다"며 축하의 기념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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