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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칭)무등산 자연환경보존 케이블카 설치 범시민운동본부, 무등산 자연환경 보존 및 케이블카 설치로 세계적인 관광도시 광주를 만들자!
(가칭)무등산 자연환경보존 케이블카 설치 범시민운동본부, 무등산 자연환경 보존 및 케이블카 설치로 세계적인 관광도시 광주를 만들자!
  • 박부길 기자
  • 승인 2018.01.29 13: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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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칭)무등산 자연환경보존 케이블카 설치 범시민운동본부는 29일 오전 11시 광주시의회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무등산 자연환경 보존 및 케이블카 설치로 세계적인 관광도시 광주를 만들자”고 주장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광주 시민ㆍ사회단체총연합 대표 회장 방철호, 고문 김기중 상임공동대표, 사무총장 김용배 무등산. 자연환경보존 케이블카 설치범시민운동본부 총괄본부장, 박용구 광주 장애인 총연합 회장, 이인춘 불교 동구 사암회 소운스님. 무등산 자연 환경 보존 케이블카 설치 범시민 운동본부 사무총장 박창순 등 각 계 시민 사회단체 대표등이 참석했다.

이날 방철호 (가칭)무등산 자연환경보존 케이블카 설치 범시민운동본부대표회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아래와 같이 말했다.

우리의 고향이자 우리의 후손들이 살아갈 광주는 ‘아시아문화 중심도시’라는 이름이 부끄러울 정도로 관광콘텐츠가 부족한 실정이다.

지난 2015년 호남선 KTX가 개통되고, 국립 아시아문화전당이 개원되면서 국내외 관광객들의 방문을 기대했지만 아직까지도 광주는 매력적인 관광자원이 없어, ‘굴뚝 없는 산업’,‘미래 녹색산업’으로 불리는 관광산업이 매우 취약한 광역도시로 평가 받고 있다.

우리에게는 ‘어머니 산’으로 불리는 무등산이 있다. 2012년 12월 국립공원으로 승격된 무등산은 국립공원 중 도심과의 거리가 매우 가깝다는 큰 장점이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희귀한 사례인 해발 1,000m가 넘는 고지대에 입석대와 서석대 등 주상절리(천연기념물 465호)의 절경을 품고 있는 명산이기도하다.

하지만 초고령화 시대를 살고 있는 지금, 노약자와 장애인, 임산부, 어린이 등은 물론, 짧은 일정으로 광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무등산은 오를 수가 없는 산이기도 하다.

이러한 상황에서 무등산 케이블카 설치는 누구나 안전하고 편안하게 무등산을 탐방할 수 있는 훌륭한 대안이 될 수 있으며, 케이블카는 자연훼손 면적이 적고 소음․배기 등에 의한 환경파괴가 거의 없는 친환경 이동수단이다. 충분한 시간을 두고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친환경공법을 이용하여 자연훼손을 최소화 한다면 무등산 케이블카는 환경도 지키면서 관광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를 살릴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가져 올 것이다.

광주의 자랑인 무등산을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만들어 가고자 한다. 관광산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로 ‘잘사는 광주’를 만들기 위해 무등산 케이블카 설치는 선택이 아닌 필수적인 사업이다. 이에 가칭)무등산 자연환경보존 및 케이블카 설치 범시민운동본부는 광주시민과 함께 무등산 케이블카 설치를 적극 추진할 것을 선언한다.

무등산 자연환경 보존 및 케이블카 설치로 광주를 국제 관광도시로 만들자는 목적으로 가칭)무등산 자연환경 보존 케이블카 설치 범시민운동본부가 지역시민․사회단체와 함께 2018년 1월 31일(수) 오후 3시 광주광역시의회 회의실(5층)에서 발기인대회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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