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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송정1동 강광민, 대한민국 주민자치위원 대상 수상
광산구 송정1동 강광민, 대한민국 주민자치위원 대상 수상
  • 박부길 기자
  • 승인 2018.01.25 13: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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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자치학회가 23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제5회 대한민국 주민자치대회’ 및 ‘대한민국 주민자치대상’ 시상식을 진행했다.

제5회 대한민국 주민자치대회는 사단법인 한국자치학회와 유성엽·이주영·이학재·김두관 국회의원, 그리고 한국주민자치중앙회 공동 주최, 행정안전부의 후원으로 열렸다.

대회에는 전국의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을 비롯해 읍면동 위원장, 시군구 협의회장, 시도 자치회장이 참가했으며 주민자치 전공학 교수 등 행정학계 원로교수와 전국의 시군구 주민자치담당 공무원 등 1,000여 명이 참석하여 주민자치를 위한 분권을 촉구하고 자치를 결의했다.

박주선 국회부의장을 비롯하여 송기석 국회의원, 전현희 국회의원, 손금주 국회의원, 홍일표 국회의원, 김진태 국회의원 등이 참석해 축하와 자리를 빛냈다.

대한민국 주민자치 대상은 (사)한국자치학회가 학술, 정책, 사업, 단체, 인물 등 구체적인 실천 현장까지 포괄해 주민자치 실질화에 기여한 공로가 큰 인물이나 단체를 선정하여 주어지는 상이다.

(사)한국자치학회와 한국주민자치중앙회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 강광민 주민자치위원은 풀뿌리 주민자치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주민자치위원 대상을 수상했다.

주민자치 발전에 기여한 인물로는 강광민 광주시 광산구 송정1동 주민자치위원이 주민자치위원부문 대상을 받았으며 우수상은 전국에서 16명이 수상했다.

주민자치 대상을 수상한 강광민 위원은 30세에 주민자치를 시작하여 전국 최연소 자치위원장과 지차체 단위 최연소 주민자치협의회 회장을 지낸 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전국 최초 동장주민 추천제를 제안 하는 등 주민센터의 비어있는 벽공간을 활용하여 마을갤러리를 만드는 등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사업을 진행하여 여러 방송사의 취재도 이루어 지기도 했다. 그리고 다양하고 창의적인 모범적인 사례들을 만들어 전국의 주민자치 모범 강의를 하는 등 지역의 이미지 제고에 앞장섰다.

또한 지역의 작가로부터 작품을 기증 받아 마을갤러리에서 전시와 경매를 통해 지역의 어려운 가정의 어린이의 병원비를 마련하여 도움을 주고,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미혼모 자립 카페를 만들어 자립을 돕고, 지역주민들의 헌옷을 중고로 되팔아 수익을 창출하여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실천하는 모범적인 모습이 인정되어 영애의 주민자치 대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주민자치 대상을 수상한 강광민 위원은 상장과 트로피 그리고 (사) 한국자치학회 전상직 회장의 친필 축하 족자를 받았다. 부상으로는 해외주민자치연수권이 주어졌다.

강광민 주민자치위원은 “대한민국 주민자치 대상을 수상하게 된 것은 모든 자치위원님들이 도와주고 격려해 주신 덕분이다.”라고 말하면서 “지금까지도 그래왔듯이 앞으로도 주민 속에서 주민과 함께하며 주민 스스로가 지역을 알리고 살피는 데 더 큰 힘을 쏟겠다”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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