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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차 협력사에도 돈이 도는 상생협력정책 펼칠 것
2∼3차 협력사에도 돈이 도는 상생협력정책 펼칠 것
  • 광주일등뉴스
  • 승인 2018.01.23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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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최저임금 지원대책 약속
[광주일등뉴스]홍종학 장관과 홍장표 경제수석은 대기업 2∼3차 협력사를 만나 상생협력 및 최저임금 관련 애로를 청취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 장관과 홍장표 청와대 경제수석은 23일 대기업 1차 협력사인 경기도 안성의 ㈜주풍테크를 방문해 2·3차 협력사들과 함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2∼3차 협력사의 애로를 청취하고 대·중소기업간 상생협력의 온기가 2∼3차로 골고루 퍼질 수 있도록 당부하는 한편, 금년부터 시행 중인 일자리안정자금 홍보와 이에 대한 2·3차 협력사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 앞서 홍 장관과 홍 수석은 경기도 안성시 소재 중소기업 2개사에 들러 일자리안정자금을 홍보한 후,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대기업 1차 협력사를 중심으로 2∼3차 협력사가 참석한 이번 간담회에서는 2∼3차 협력기업으로서의 애로사항과, 대기업과 1차 협력사간의 상생협력의 온기가 2∼3차 기업에게도 확산시킬 수 있는 방안들이 자유롭게 논의 됐다.

㈜주풍테크 박춘석 대표는 앞으로 상생결제 등 대기업 상생협력 성과를 2∼3차에게 적극적으로 전달하는 매개체가 되겠다면서, 정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홍장관은 “향후 대기업이 2∼3차 협력사를 지원할 경우 정부의 재원을 활용해 R&D, 보증 등을 매칭지원 하겠다”고 밝히고, “공정한 성과배분을 위한 협력이익배분제 도입, 상생결제 확산 등을 통해 2∼3차에도 돈이 돌고 혁신성장의 모멘텀이 살아나는 상생협력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답변했다.

홍수석은 “최저임금 인상은 저임금 근로자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서민경제에 돈이 돌도록 하는데 필요한 정책이다”고 언급하고, “일자리 안정자금 신청에 사각지대가 없는지 꼼꼼히 살피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최저임금 지원대책을 계속 보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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