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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전라도 방문의 해 SRT로 출발!
2018 전라도 방문의 해 SRT로 출발!
  • 최정학 기자
  • 승인 2018.01.23 14: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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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6일 서울 수서역에서 전북, 광주, 전남 공동 홍보 전개
[광주일등뉴스]전라북도와 광주광역시, 전라남도(이하 ‘호남권관광진흥협의회’)는 ‘2018 전라도 방문의 해’를 맞아 오는 26일 서울 수서역에서 열차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전라도 관광100선’ 등 전라도 방문의 해를 알리는 첫 홍보 활동을 펼친다.

이 날 홍보활동은 지난해 11월 서울 선포식에 이은 포스트 선포식으로서, 3개 시·도 관계자와 문화관광재단, 공연팀 등이 참여한다. 호남권관광진흥협의회는 (주)SR과 협력해 금년 한해 ‘2018 전라도 방문의 해’를 수도권과 전국에 널리 알리는 등 서울 수서역을 기점으로 ‘전라도행‘ 붐을 전국으로 확산시킨다는 전략이다.

이날 오전 호남권관광진흥협의회는 (주)SR과 간담회를 갖고, ‘2018 전라도 방문의 해’ 성공추진을 위한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홍보활동은 (주)SR에서 수서역 지하 1층에 최근 마련한 지자체 무료 홍보관 ‘스마트 랩(CSV)에서 오전 11시부터 마임과 마술쇼, 퀴즈와 선물증정 이벤트, 홍보물 배포, 특산품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지난해 12월 SRT 개통 1주년을 맞은 (주)SR은 호남권관광진흥협의회가 지난 해 11월 세종문화회관에서 선보였던 “2018 전라도 방문의 해” 조형물을 수서역 앞에 12월 이전 설치하도록 지원했다. 또한 수서역 내에 전라도 방문의 해 홍보영상과 관광지 사진을 게시하는 등 공익 사업체로서 ‘2018 전라도 방문의 해’ 성공을 꾸준히 응원해 왔다. 지자체 홍보관인 CSV도 이날부터 2월말까지 호남권 관광홍보를 위해 활용할 계획이다.

2018년은 전라도라는 이름이 생긴 지 천년이 되는 해다. 이를 기념해 호남권은 전라도 천년의 의미를 찾고 정체성을 확립하고자 30개의 천년 기념사업을 발굴해 추진중이며, 전라도 방문의 해 등 9개의 관광분야 공동사업을 발굴해 3개 시도가 힘을 합쳐 시행하고 있다.

호남권은 지난해 전라도 방문의 해 선포식을 갖고 홍보영상을 제작해 대중매체에 홍보하고 공동홈페이지를 제작해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지자체와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해 전라도 대표관광지 100곳을 선정했고, 국내·외 공동 홍보활동도 7차례 펼쳐 2018년 전라도 방문의 해를 널리 확산시키기 위해 함께 노력해 왔다.

금년에는 ‘전라도 관광100선’을 활용해 명품여행상픔과 모바일 스탬프투어를 3월부터 운영해 본격적으로 관광자원화 할 계획이다. 청소년 문화대탐험단을 구성, 국내·외 청소년들이 전라도의 역사·인문을 체험토록 해 잠재 고객으로 양성하고, 수도권과 관광지 등에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연계한 ‘전라도 천년 아트&버스킹‘을 매달 개최해 볼거리를 제공한다.

오는10월에는 국제관광컨퍼런스를 개최해 아시아의 중심으로 도약하기 위한 전라도의 관광발전 방안에 대해 각계 각층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관광명소들을 연결한 투어버스로 관광객의 편의를 도모하고 전북 투어패스와 광주·전남 남도패스로 관광지 할인혜택도 제공한다. 천년을 기념하는 문화예술 공연과 전시회도 지역에서 다채롭게 열려 볼거리가 풍성하다.

호남권은 1월 수서역 홍보를 시작으로 2월에는 평창동계올림픽, 3월에는 고속도로휴게소 등 비 전라권에서 아트&버스킹 공연과 함께 관광홍보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전라도 방문 분위기를 연중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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