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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한파․강설 선제대응…시민불편 최소화
광주광역시, 한파․강설 선제대응…시민불편 최소화
  • 박부길 기자
  • 승인 2018.01.22 16: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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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특보 발령시 13개 부서 협업․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광주광역시(시장 윤장현)는 오는 24일부터 강력한 한파와 강설이 예보됨에 따라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고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관계부서 협업을 통한 선제 대응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이연 광주시 시민안전실장은 “한파와 폭설에 대비해 시민행동요령 홍보 등 소관 부서별 상황관리를 철저히 하고, 한파 및 대설특보 발령 시에는 13개 기능별 부서장이 참석하는 재난안전 협업회의를 하는 등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광주시는 소관 부서별로 기상상황을 예의 주시하는 한편 기상청이 한파 및 대설특보를 발령할 경우 시민안전실장 주재로 재난안전대책회의를 개최하는 등 발 빠르게 대응할 방침이다.

우선 광주시는 영하 10도의 강력한 추위가 예보된 만큼 방송사, 시‧구 홈페이지, 모바일 광주앱 등 각종 매체를 통해 한파 발생에 따른 시민행동요령 등을 홍보한다.

이와 함께 시 소방안전본부와 자치구 소방서를 중심으로 상황을 파악하고 긴급출동, 긴급구조 등 소방기능을 강화해 화재에 대응한다.

또 폭설‧한파에 취약한 농작물의 동파 피해 예방활동과 비닐하우스 관리 등으로 긴급상황에 신속히 대처한다.

더불어 한파로 인한 어르신 고립 등에 대비해 자치구와 동 주민센터와 연계, 노인돌보미를 활용한 취약계층 관리와 경로당 난방 등을 점검하기로 했다.

이 밖에도 도로변 등에 비치된 제설함의 상태를 주기적으로 확인하고 36대의 제설차량을 24시간 가동해 눈길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인도 및 이면도로에 대해서는 내 집 앞 눈 치우기 캠페인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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