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4-04-19 13:41 (금)
2018년도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국비보조금 전남 최고액 확보
2018년도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국비보조금 전남 최고액 확보
  • 최정학 기자
  • 승인 2018.01.22 13: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광주일등뉴스]영광군(군수 김준성)은 미세먼지를 내뿜는 노후 경유차를 줄이기 위해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 사업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국비 402백만 원을 확보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전남 22개 시·군에 배정된 사업비 중 노후 차량 대비 예산 확보 금액이 전남 최고 수준이라 할 수 있다.

지난해 추가 확보한 예산이 조기에 소진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보인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 사업은 미세먼지, 온실가스 등 대기오염물질 배출원인 노후 경유차의 조기폐차를 유도해 오염원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대응책이며, 410대를 조기 폐차해 대당 평균 1,100천원을 지급했다.

보조금은 차종 및 연식에 따라 보험개발원이 산정한 분기별 차량기준가액을 기준으로 산정하며, 지원 대상은 지난 2005년 12월 31일 이전 제작된 노후 경유차 및 소유기간이 6개월 이상, 영광군에 2년 이상 연속해 등록된 경유 차량이며 정상 운행 가동 판정이 있어야 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미세먼지 배출량이 많은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믹서트럭, 콘크리트펌프트럭)로 지원 대상이 확대 시행돼 대기질 개선 효과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신청 절차는 환경산림과, 읍·면사무소를 방문해‘노후 차량 조기폐차 보조금 지급 대상 확인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대상 여부를 심사해 확인서를 개별 통보 후 지정 정비업체에서‘조기폐차 대상 차량 확인서’상 정상 가동 판정이 있어야 하며 최종 보조금 지급은 청구서 제출일 기준 1∼2개월 기간이 소요된다.

사업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영광군 홈페이지(공고/고시) 또는 군청 환경산림과로 문의하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