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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취재]공군제1전투비행단, 제48·49대 단장 이·취임식
[현장취재]공군제1전투비행단, 제48·49대 단장 이·취임식
  • 박부길 기자
  • 승인 2018.01.19 14: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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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임 강규식 공군제1전투비행단장, 신임 박한주 공군제1전투비행단장 이취임식

공군 제1전투비행단(이하 ‘1전비’)은 19일 오전 11시 공군 공중전투사령관 주관으로 제48․49대 단장 이․취임식을 거행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김준식 공군공중전투사령관, 이임 강규식 공군제1전투비행단장, 부인 박경숙 여사, 신임 박한주 공군제1전투비행단장, 부인 한영미 여사, 윤장현 광주시장을 대신해 박병호 광주시행정부시장, 임우진 서구청장, 박태선 농협전남지역본부장, 권삼 육군31사단장, 박양수 한국은행본부장, 박해일 자유총연맹광주시지회장, 조승유 광산구의회의장, 이성수 광산구청부구청장, 강정기 KBS총국장, 오명하 뉴스깜대표, 박삼용 광산구의회부의장, 박은성 공군 제1전투비행단기지방호전대장(대령), 송태섭 한국항공우주산업(주)전문위원, 장현 광주복지재단 대표이사, 양안숙 효령노인복지타운 본부장, 이옥근 본량농협전무, 김동권 광산구의회의원, 최평강 농협중앙회전남지역본부수석팀장, 참모진과 내빈 및 공군제1전투비행단 장병들이 참석했다.

제48대 강규식 공군제1전투비행단장은 이임사를 통해 “'First & Best최정예 전사 육성‘을 위해 동고동락한 지난 1년 3개월은 다사다난했지만 행복하고 보람 가득한 시간이었다. 그동안 한마음 한뜻으로 서남부 영공방위와 최정예 전투조종사 양성을 위해 밤낮을 가리지 않고 함께 달려왔다. ”며 “그 결과 우리는 2017년에 189대대 10만시간 무사고 비행기록 수립, 금연사업 최우수, 공군 정보통신경연대회 최우수, 공용화기 사격대회 최우수, 헌병 특수임무소대 경연대회 우수, 사랑의 헌혈운동 보건복지부장관 부대 표창과 더불어 비행안전 최우수 비행단이라는 영광의 순간을 함께 누릴 수 있었다.”고 말했다.

덧붙여 이임 강 단장은 “이 모든 성과는 여러분 모두가 상하동욕자승의 마음으로 1전비의 목표를 책임.소통.배려.협업 정신으로 달성한 결실이라 생각한다. 재임기간동안 단장을 믿고 헌신적으로 보필해 준 지휘관. 참모부터 병사에 이르기까지 각자의 자리에서 혼신의 노력을 다한 여러분 모두의 열정과 정성을 가슴깊이 간직하겠다”고 말했다.

신임단장 박한주 (공사 35기) 준장은 공중전투사령관으로부터 지휘권을 상징하는 부대기(旗)를 인수받았으며 앞으로 제49대 제1전투비행단장으로서 한반도 서남부 영공 수호와 정예 전투조종사 양성의 임무를 수행하게 됐다.

제49대 박한주 공군제1전투비행단장은 취임사를 통해 “공군 제1전투비행단장의 중책을 수행하게 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함과 동시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앞으로 여러분과 함께 참모총장님과 작전사령관님의 지휘의도를 명찰하고 싸우면 반드시 이기는 최강의 전투부대 육성이라는 공중전투사령관님의 지휘 지침을 받들어 ‘최정예 명풍 제1전투비행단 육성’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다”고 말했다.

덧붙여 신임 박단장은 ▲일전불사의 정신무장과 빈틈없는 군 기강 확립으로 적의 어떠한 도발에도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완벽한 군사대비태세를 유지 ▲국가안보는 물론 공군의 현재와 미래를 책임진다는 강한 자부심과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미래 전장을 선도할 정예 전투조종사를 양성 할 것 ▲최상의 전투력은 최고의 안전관리가 보장될 때 발휘됨을 명심하여 주인의식을 바탕으로 기본과 원칙에 입각한 현장 중심의 선재적 안전관리를 정착 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는 공중전투사령관께 대한 경례, 개식사, 국기에 대한 경례, 애국가 제창,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안사명령 낭독, 지휘권 이양, 공중전투사령관 훈시, 이임사, 동영상 시청, 명예시민패 및 감사패 수여, 취임사, 공국가 제창, 공중전투사령관께 대한 경례, 폐식사 순으로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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