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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취재] 조선대학교 평생교육원 치매 서포터즈 발대식 성황리 개최
[현장취재] 조선대학교 평생교육원 치매 서포터즈 발대식 성황리 개최
  • 박부길 기자
  • 승인 2018.01.15 11: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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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학교 평생교육원 치매 서포터즈 발대식이 13일 오전 11시 조선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발대식에는 김옥 한국치매예방협회광주본부장(조선간호대학교 겸임교수), 장현 광주복지재단대표이사(전 호남대교수), 오병채 대한노인협회광주시회장, 신우영 치매서포터즈1기단장, 이상홍 전 조선대병원장 부인 정미란여사, 김미경 순천고교사, 이홍연 전중등교사, 박미 빛고을고교장, 항윤주 호남대학교간호학과교수, 김은아 동신대학교간호학박사, 김혜숙 초당대학교간호학과교수, 심연순 국제정신문화교육원원장, 오필연 봉사회장, 이소영 대표, 서정아 조선대학교병원 수간호사(치매서포터즈), 김인숙 전 첨단고상담교사, 김송희 남구청직원, 마선희 우리춤체조동구지부장, 김하정 한국치매예방협회광주본부국장 등 1기 치매서포터즈 104명이 참석했다.

김옥 한국치매예방협회 광주본부장은 “치매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바탕으로 치매환자 가족과 치매예방을 위한 따뜻한 동반자로 활동하며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보급에 앞장서며 홍보는 물론 치매조기진단 등에 도움이 되며 치매와 관련한 사회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고자 치매 서포터즈 발대식을 갖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장현 광주복지재단대표이사의 ‘광주복지재단과 치매예방지도자의 역할’ 특강, 단원보고, 추진개요 보고, 단결문 낭독, 기념촬영, 해단 순으로 펼쳐졌다.

조선대학교 평생교육원 치매 서포터즈는 지난 2017년 12월 9일 봉사활동을 계획했으며, 2018년 1월 2일부터 봉사활동 시작, 2018년 1월 13일 104명이 광주시 및 전남소재 노인 요양병원 및 요양원, 노인복지시설, 경로당에서 본격적인 봉사활동을 시작한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서정아 치매서포터즈(조선대학교병원 수간호사)는 “조선대병원이 보건복지부가 지정하는 광주광역시 광역치매센터로 선정되어 2017년부터 광주지역 주민에게 치매의 치료 및 예방에 있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었지만, 남의 일처럼 먼발치에서 바라만 보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날 친구의 권유로 발을 들어서게 된 조선대학교평생교육원 치매예방지도자과정에서 치매예방이 삶의 질과 행복감을 높일 수 있는데 중추적임을 깨닫게 되었다. 앞으로 더욱 열심히 배워서 가족은 물론 지역주민들에게 소명의식을 갖고 나눔의 봉사를 실천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조선대학교 평생교육원 치매예방지도자 교육과정은 총 6주 과정으로 운영되며, 교육을 마치게 되면 치매예방지도자 과정 수료증 외에도 “실버인지 놀이 전문지도자 2급 자격증” 취득 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문의: 조선대학교 평생교육원 홈페이지 또는 전화 062-230-7700~2
 

 [[현장취재] 조선대학교 평생교육원 치매 서포터즈 발대식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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