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시장 윤장현)는 10일 오후 6시 광주라마다호텔에서 광주지역 여성지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신년인사를 나누고 무술년 새해 희망찬 출발을 위한 결의를 다지는 ‘2018년 광주 여성지도자 신년인사회’를 가졌다.
김경란 (사)광주광역시여성단체협의회장, 윤장현 광주시장, 부인 손화정 여사, 장휘국 광주시교육청교육감, 부인 김덕희 여사, 이은방 광주시의회의장, 임우진 서구청장, 김성환 동구청장, 부인 조명숙 여사, 최영호 남구청장, 송기석 국회의원, 황인숙 광주시복지건강국장, 박흥석 럭키산업회장, 박혜자 전 국회의원, 강기정 전 국회의원 부인 유귀숙 여사, 오광교 서구의회의장, 주경님 광주시의원, 박영희 전회장, 나신영 전회장, 박해일 한국자유총연맹광주시지부장, 전은자 한국자유총연맹광주시여성회장, 오경자 광주시여성단체협의회총무이사, 염미봉 광주여성재단대표이사, 이영애 광주예지원장, 최연주 전광주시국장, 김경란 광주여대교수, 고점례 북구의원, 유순옥 광주.전남재향군인회여성회장, 곽선희 대한어머니회광주시회장, 박양애 사무국장, 채임순 조산사협회장, 이영숙 한국여성소비자연합광주지회장, 윤숙일 밀알꽃꽃이연구회장, 김미원 고향을생각하는주부들의모임광주지회장, 박명자 여학사회임원, 김해란 옥과한우촌대표, 전선영 광산구여성단체협의회장, 박병국 광주시여성단체합창단지휘자, 김혜미 부지휘자, 23개 단체 및 5개구 회원 1,000여명이 참석했다.
김경란 (사)광주광역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신년하례사를 통해 “4차 산업혁명의 등장과 함께 이제 우리 사회는 끊임없이 변화하는 상태로 가고 있다. 이러한 시대에 변화의 혁신은 상상이다. 상상은 과학과 예술로 만나 현실이 되는 세상에 여성의 역할은 중요하다.”며 “앞으로 광주여성단체협의회는 상상이 현실이 되는 아름다운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각자의 생각을 더 크고 높고, 많은 꿈을 꾸는 세상이 되길 여성 리더들이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 ”라고 말했다.
윤장현 광주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2018년을 광주 시민행복시대로 선포했다. 여성 한분 한분이 실제 행복해야 이루어질 수 있는 꿈이다. 나눔과 배려의 따뜻한 공동체 조성 및 소통과 참여를 통한 직접 민주주의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자치구와의 협업과 민.관 영역에서 협치가 더욱 절실해졌다”며 정책 발굴에서 실천까지 큰 역할을 해 오신 여성지도자들의 전향적인 관심과 협력을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광역시가 후원하고 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광주지역 여성계와 학계, 경제계, 사법계 등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지역 내 주요 여성 지도자들과 각급 기관단체장이 참석했으며, 2018년 무술년을 맞아 상호 신년 인사를 나누고 여성이 행복한 한해를 만들기 위한 새로운 결의를 다지는 한편 여성 상호간 친목 도모와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뜻 깊은 시간으로 진행됐다.
한편, 1986년 12월 26일 창립한 광주여성단체협의회는 여성단체간의 유대강화와 지역사회 발전, 여성 권익증진 도모 등을 목적으로 24개 단체 33,213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도덕성 회복, 올바른 소비생활, 자연보존 운동, 여성지도자연수, 지역 여성친선교류, 평등사회구현사업 등을 펼쳐왔다.
[[현장취재](사)광주광역시여성단체협의회, 2018년신년인사회 개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