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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앉으나 서나 발명생각, 지식재산은 내 운명"
"앉으나 서나 발명생각, 지식재산은 내 운명"
  • 박부길 기자
  • 승인 2010.05.18 11: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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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박광만 지식재산팀장, 제45회 발명의 날 대통령 표창 영예

박광만(42) 남구청 지식재산팀장이 19일 서울 KOEX에서 열리는 '제45회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

박광만 남구청 지식재산팀장이 제45회 발명의 날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다.
박팀장은 광주 남구를 지식재산도시로 조성하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의 영예를 안게 됐다.

또 2005년 12월부터 지식재산업무를 담당하면서 지식재산도시 선포, 한국발명진흥회 광주지회와 업무 협약, 지식재산도시 아카데미 운영, 1주민 1지식재산권 갖기 운동 등 다양한 사업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개인적으로도 2건의 특허가 등록 됐고 3건의 특허를 출원중이다. 박팀장의 '횡단보도의 발광장치', '횡단보도 볼라드장치' 특허는 사업화에 성공해 '지식재산도시 남구'의 모범적 공무원상을 보여 주고 있다.

박광만 팀장은 “21세기 지식정보화 사회에서 지방자치단체가 추구해야 할 가치는 바로 '지식재산'이다”며 “발명 아이디어를 생활화 하고 남구 주민 모두가 아이디어 하나로 돈을 벌 수 있도록 지식재산도시 조성사업에 끊임없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남구는 2008년 '제43회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전국 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대통령 기관표창도 수상한 바 있다. 이어 2009년에는 특허청이 남구를 전국 최초의 '지식재산도시'로 인증했다.

또 2010년에는 특허청에서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지식재산도시 사업'에 경북 안동 등 4개 지자체와 함께 선정 됐다. 선정된 지자체는 3년 동안 매년 1억 원씩 예산지원과 각종 시범사업에 인센티브 등 특허청의 지원을 받게 됐다.

한편 제45회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는 훈장 9명, 포장 5명, 대통령 표창 6명, 국무총리 표창 6명 등 26명의 개인 및 단체가 정부 포상을 받을 예정이다.

'발명의 날'은 범국민적인 발명의식 확산을 위해 세계 최초로 측우기를 발명한 5월 19일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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