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4-04-24 11:50 (수)
광주경영자총협회 주관 신년인사회, 시장 특강
광주경영자총협회 주관 신년인사회, 시장 특강
  • 박부길 기자
  • 승인 2018.01.05 10: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광주경영자총협회(회장 최상준)은 5일 오전 7시 신양파크호텔 1층에서 신년인사회 및 시장 특강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오병교 광주경영자총협회상임부회장, 손경종 광주시일자리경제국장, 유광종 광주도시공사사장직무대리, 박성수 광주전남연구원장, 이정재 전 광주교육대학교총장, 고정주 스카이장례식장대표이사, 김일수 농협중앙회광주지역본부장, 최병근 광주지방변호사회장, 정찬구 (주)프로멕회장, 이계영 금호고속 전무(광주본부장), 장봉조 전한국농어촌공사전남본부장, 김용만 광주시민생경제과장, 김현서 시낭송가, 기업인, 전문 직업인 등이 참석했다.

윤장현 광주시장은 '함께갑시다, 2018 시민행복시대路 특강에서 “지난해 우리는 어려움 속에서도 많은 성과를 이뤄냈다. 새 정부 100대 국정과제에 지역현안이 대거 반영되고 국비 2조원 시대를 열어 놓음으로써 진정한 ‘광주의 시간’을 만들었다”며 “광주의 '한'을 '꿈'으로 바꾸려는 우리의 노력에 문재인 정부와 정치권, 노,사,민 등 각 주체가 '줄탁동시(啐啄同時)'의 지혜를 모았기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윤 시장은 “광주가 당당하고 넉넉한 도시로 힘차게 도약할 수 있도록 광주의 노력이 현실이 되고 시민 한분, 한분이 행복한 '시민행복시대'를 열어 가겠다.”며 “먼저, 광주시가 4차 산업혁명 선도도시로 앞서 나가기 위해 최첨단 미래 신산업을 육성하고, 광주형 일자리를 기반으로 3대 밸리산업을 가속화 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

또한 윤 시장은 “광주시는 3년 전, 친환경자동차, 에너지신산업, 문화콘텐츠 융합 등 3대 미래 먹거리산업을 선제적으로 추진해 왔고, 이제 가시적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속도를 높이겠다.”며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등에 기반을 둔 마이크로의료로봇, 가상현실(VR) 제작지원 거점센터 등 미래형 신성장 동력산업을 발굴, 육성하고 지난해 출범한 '광주 4차산업혁명 위원회'를 중심으로 4차 산업혁명 대응 마스터플랜을 수립하는 등 '스마트 휴먼시티, 人 광주' 조성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덧붙였다.

윤 시장은 “특히, 내년부터 10년간 1조원의 국비가 투입될 예정인 국내 최초, 인공지능(AI) 중심 창업단지는 광주의 또 다른 미래 먹거리로 자리잡게 될 것이다.”며 “4차 산업 혁명시대를 주도할 창의적 인재양성을 위해 올해는 특별히 광주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방학기간을 이용 ‘AI특강’도 개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어 윤 시장은 “사회적 양극화를 해소하고, 제조업 위기 극복의 유일한 대안으로 평가받아 지난해 국가정책으로 채택된 광주형 일자리는 전국화를 앞두고 있다.”며 “따라서 2018년은 친환경자동차 전용단지인 빛그린산단에 광주형 일자리 모델을 시범 적용할 기업체 유치발굴에 힘쓰는 한편 이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할 특별법 제정도 서두르겠다. ”고 말했다.

또한 윤 시장은 “에너지산업특별법 제정으로 탄력을 받게 된 남구 도시첨단 산단(국가, 지방)에 스마트 에너지기업 등을 유치해 차세대 에너지 융합산업 생태계로 조성해 나가고, 사람이 중심이 된 '스마트에너지 휴먼시티' 로 거듭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이와 더불어 문화밸리사업도 내실있는 추진을 위해 7대 문화권역을 5대 문화권역으로 재편해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 종합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정부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가겠다.”고 말했다.

윤 시장은 “여기에 고부가가치 차세대 성장 동력인 첨단실감콘텐츠제작 클러스터사업의 본격 추진을 위해 최근 송암산단 내 산업시설용지를 문화시설용지로 변경하는 등 2020년 완공을 목표로 사업추진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며 “이와 더불어 광주 오월역사를 바로 세워 지역 청년들이 어깨 펴고 살 수 있는 정의롭고 당당한 청년 도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더불어 윤 시장은 ▲역사와 문화가 흐르고 도시에 활력이 더해져서 찾아와 머물고 싶은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를 조성 ▲ 나눔과 배려의 따뜻한 공동체 조성에 힘쓰면서 소통과 참여를 통한 직접 민주주의 모델을 구축 나눔과 배려의 따뜻한 공동체 조성에 힘쓰면서 소통과 참여를 통한 직접 민주주의 모델을 구축 등에 대해 신년 비젼을 밝혔다.

 

[광주경영자총협회 주관 신년인사회, 시장 특강]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