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방서(서장 김태수)가 소방방재청 주관 2009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추진 평가에서 전국 185개 소방서 가운데 3위를 차지하여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한다.

제주소방서는 소방방재청 심사에서 안전관리 기반조성·특별소방안전점·특수시책 추진분야 등 소방안전대책 3개 분야 10개항목 평가를 거쳐 최종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는데, 안전관리 기반조성 분야에서는 어린이 등 대상 다양한 이벤트 개최 및 119 안전체험장 운영사항, 대주민 소방교육 및 영세가구 주택화재 보험가입 지원, 화재예방 홍보가 우수하다고 평가되었다.

특별안전검사 등 소방활동 추진분야에서는 다중이용업소 등 취약대상 소방점검, 비상구 등 피난방화시설 검사, 방화관리자 역량 강화실적 등 예방분야 전반에 걸쳐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대형화재취약대상 자위소방대 합동 소방훈련 및 긴급구조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유관기관 합동 훈련을 지속 실시하여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한 점과 신속하고 효율적인 진압으로 화재피해를 감소시킨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제주소방서는 2007년에도 전국 172개 소방서중 2위를 차지해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한편 예방안전과에 근무하는 김태언 소방장은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추진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되어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