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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교육해바라기, ‘학교안전’ 주제로 열두 번째 현장토론회 열어
광주교육해바라기, ‘학교안전’ 주제로 열두 번째 현장토론회 열어
  • 박부길 기자
  • 승인 2017.12.20 14: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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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선 상임대표, ‘사례 중심의 안전 교육이 이루어져야’

광주교육, 변화의 길을 찾는 ‘광주교육해바라기’(상임대표 이정선)는 19일(화) 오후6시 조선간호대학교에서 ‘소중한 우리 아이의 학교안전’이라는 주제로 최춘화 보건교사(매곡초)를 길잡이로 모시고 열두 번째 현장토론회를 개최하였다.

길잡이로 나선 최춘화 보건교사는 “학교 안전사고 발생은 사고로 인한 학생, 학부모 고통은 물론 담당교사의 교육 활동 위축으로 이어진다” 며, “학교 내 안전교육 뿐만 아니라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최근 2월 수업일수를 줄이기 위해 겨울방학을 늦게 하는 추세인데, 감염병 역학 등을 고려한 것인지 생각해 보아야 한다”며, “학사 일정을 세우거나 행사를 추진할 때, 수두나 눈병 등 감염병이 발생하는 시기 등도 반영해야 할 요소이다”라고 강조하였다.

‘광주교육해바라기’ 이정선 상임대표(전 광주교육대학교 총장)는 “효과적이고 실질적인 안전 교육을 위해 학교 안전사고 관련 사례와 통계를 바탕으로 한 사례 중심의 안전 교육이 이루어져야 한다”며,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교육적인 측면, 시설적인 측면, 시스템적인 측면에서 다양하게 살펴봐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이번 현장토론회를 주최한 ‘광주교육해바라기’는 광주교육이 안고 있는 교육적 이슈들을 찾아 실태를 파악하고 대안을 찾는 교육정책연구단체로 직접 현장에서 대안을 찾아가는 남다른 ‘현장중심’ 정책행보를 통해 광주교육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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