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외국어교육협의회(회장 이성일)는 지난 6일 CMB광주방송1층 공개홀에서 29주년 5.18민주항쟁기념 영어SPEECH대회를 가졌다.
광주광역시외국어교육협의회주최, CMB광주방송주관, 광주시 후원으로 펼쳐진 이번 행사는 5.18민주항쟁 29주년을 기념해 5.18의 세계화 국제화에 기여하기 위해 펼쳐졌다.
이번 대회에서는 광주시 관내 유초등부들의 영어 경연대회, 원어민 학생들의 한국어 경연대회, 대회참가 및 관람 학생 중 희망자 중에서 영어 글쓰기 대회도 펼쳐졌다.
이날 서유교 광주출입국관리사무소 소장은 “국가간의 인적 물적인 교류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세계가 하나의 생활권으로 변화해 가는 국제사회 속에서 영어는 외국어가 아닌 세계 공용어라 할 수 있다”며 “이러한 의미에서 ‘5.18광주 민중항쟁 29주년 광주광역시 영어 스피치대회’의 깊은 뜻이 담겨져 있고, 이런 대회를 통해 새롭고 폭넓은 경험을 마련해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심어주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성일 광주광역시외국어교육협의회 회장은 “세계는 넓고 영어가 준비된 사람들에게는 참으로 많은 기회와 보다 나은 미래가 기다릴 것으로 생각한다”며 "더불어 영어교육은 가장 무한한 잠재력과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유치원과 초등학교 때에 이뤄지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고 말했다.
이어 " 정규 외국어 학원에서 차세대 영어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해 글로벌 세계로 나가는 큰 힘과 계기를 마련해 주겠다"고 말했다.
[5.18민주화운동 29주년기념 광주광역시 영어스피치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