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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는 겨울, 광주시청 스케이트장에서 즐겨요!”
“신나는 겨울, 광주시청 스케이트장에서 즐겨요!”
  • 박부길 기자
  • 승인 2017.12.18 10: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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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청 야외스케이트장 16일 개장, 내년 1월31일까지 47일간 운영

겨울스포츠 명소 광주광역시(시장 윤장현) 청사 문화광장 내 야외스케이트장과 얼음썰매장이 16일 문을 열고 내년 1월31일까지 47일간 운영된다.

16일 오전 11시 개최된 개장식에는 윤장현 광주시장, 부인 손화정여사, 장휘국 광주시교육감, 이은방 광주시의회의장, 김창준 대한체육회생활체육위원장, 황봉주 광주시자치행정국장, 김영남 광주시의원, 황인숙 광주시여성청소년가족정책관, 이평형 비서실장, 오채중 행정지원과장, 배윤식 건축과장, 이석환 회계과장, 피길현 광주시체육회사무처장, 내빈과 시민들이 참석했다.

윤장현 광주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마을이 사라지고, 골목이 사라지면서 삭막한 고향의 모습만 간직할 뻔했던 우리 아이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줄 수 있어서 무엇보다 기쁘다. 어릴 적 고향의 모습을 떠올리면서 이곳에서의 시간을 오래 오래 간직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남녀노소, 장애인까지 경계 없이 함께 향유할 수 있는 공간. 이곳에서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올 겨울도 더불어 따뜻했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야외스케이트장은 올해 5년 차로, 그 동안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스케이트를 즐길 수 있도록 장소를 제공하여 겨울 명소로 자리매김 해 왔다.

얼음썰매장은 지난해보다 확장해 어린아이들이 부모와 함께 안전하게 탈 수 있도록 보강했고, 매표소, 대여실, 매점 등 편의시설도 따뜻한 이미지를 전달할 수 있도록 보완했다.

주 4일(월~목요일) 무료 스케이트교실과 매주 수요일 1회 장애인 스케이트 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주말과 공휴일에는 12세 이하 어린이들이 참여해 자신들의 소장품을 판매하는 빛고을 벼룩시장을 처음 운영할 예정이다.

야외스케이트장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40분까지 6회 운영하고 주말이나 공휴일은 오후 8시 20까지 2회 연장 운영한다. 이용 요금은 입장료와 장비 대여료를 포함해 1시간당 1천원이고 할인 대상자는 50% 감면된다.

 

 [광주광역시 야외스케이트장 개장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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