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31사단(사단장 모종화)과 광주전남 기무부대(대장 이갑진)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와 민족을 위해 헌신한 선배전우들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공적을 기리고, 전 장병의 보훈의식 함양과 확고한 대적관을 확립하기 위해 광주현충탑을 찾아 순국선열 추모행사를 가졌다.
이날 31사단장과 광주전남 기무부대장 및 장병들은 광주공원내 충혼탑을 참배하고, 예하부대들은 시ㆍ구ㆍ군 단위로 책임지역 내 충혼탑 및 전적비를 참배했다.
한편, 생존해 있는 참전용사들의 가정을 방문해 군악대 위문공연과 함께 군의관 진료, 격려품 등을 전달하며 위문했다. 오는 23일에는 보훈청과 연계해 무공훈장 수여식이 진행된다.
25일에는 부대별 주둔지 일대에서 진지사수 결의대회를 시행하며 6.25전쟁의 의미와 선배전우들의 결의를 계승하는 의식을 갖는다.
특히, 북한의 2차 핵실험과 중ㆍ장거리 미사일 발사 준비 등 각종 도발과 협박에 대해 확고한 대비태세로 어떠한 도발에도 즉각 응징하겠다는 굳은 결의를 다질 계획이다.
한편, 부대는 이와 병행하여 대광여고 병영체험 행사와 조선대 학군단 병영체험 등 다양한 부대개방 행사를 통해 시민들과 안보공감대를 형성하는 등 향토방위 중심부대로서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해 가고 있다.
[육군31사단, 광주ㆍ전남기무부대 현충탑 참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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