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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용진읍의 ‘한파 녹이는 사랑의 온기’
완주 용진읍의 ‘한파 녹이는 사랑의 온기’
  • 최정학 기자
  • 승인 2017.12.15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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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연탄나눔·후원금 기탁 잇달아
[광주일등뉴스]완주 용진읍에 한파를 녹이는 사랑의 온기가 계속해서 나눠지고 있다.

15일 용진읍은 관내 저소득 가구를 위해 지난 14일 (사)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 운동본부, 용진 의용소방대, 용진 자율방범대가 힘을 보태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연탄나눔 행사를 통해 용진읍 저소득 3가구에 각 350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연탄을 전달받은 최모씨는 “딱 일주일정도 쓸 수 있는 연탄밖에 남아있지 않아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했는데 이렇게 지원 받을 수 있게 돼 너무 감사하다”며 봉사자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또한 용진읍에는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독지가들의 후원이 이어지고 있다.

용진읍 건설인회는 추운겨울 힘들게 사는 이웃을 위해 돕고 싶다며 100만원을 후원금을 전달했다.

또 ㈜서진이엔지도 1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하고, 앞으로도 매월 100만원을 후원하겠다고 뜻을 밝혀 1111소통기금과 연계했다.

최우식 용진읍장은 “올해는 경기불황으로 모금의 손길이 줄어든다고 하지만 우리지역은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줄지 않아 훈훈한 겨울이 될 것 같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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