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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전라북도 도로정비 평가 `최우수` 영예
남원시, 전라북도 도로정비 평가 `최우수` 영예
  • 최정학 기자
  • 승인 2017.12.15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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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일등뉴스]남원시가 전라북도에서 실시한 2017년 도로정비에서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돼 15일 도지사 기관표창과 최우수기를 받았다.

이번 도로정비평가는 전라북도 14개 시·군의 도로유지·보수실태를 점검평가해 유지관리 업무향상을 도모하고 미흡한 사항을 보완토록 해 도로 이용자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고자 매년 2회(춘계, 추계) 실시하고 있다.

남원시는 도로정비 보수를 위해 관내 관리도로 총 429.66㎞에 대해 도로등급별 전수조사를 실시해 우선순위에 의거 도로정비에 만전을 기해왔다.

특히 남원시는 ▲ 기준미달 볼라드 등의 교체, 인도재포장을 통한 깨끗하고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 ▲ 상시 점검반 편성과 유지관리 연간 단가계약으로 상시 보수체계 유지 ▲ 로드킬 및 도로상 낙하물 발생신고시 신속한 민원처리를 위해 주말 및 공휴일 근무자 편성·운영 ▲ 우기대비 배수시설 정비, 도로안전시설물 일제정비 등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겨울철 강설시 신속한 제설작업을 위해 읍면동별로 트랙터용 제설기를 구입해 제설 봉사대를 운영하는 등 동절기 제설 준비에도 만전을 기했다.

남정식 건설과장은 “직원들이 맡은바 업무에 성실히 노력한 결과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도로정비와 안전시설물 정비에 철저를 기해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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