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등뉴스]김제시 만경읍사무소에서는 15일 읍사무소 옆 구)농민상담소 리모델링을 완료하고 이곳을 지역주민들의 소통의 공간인 만경 사랑방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만경읍사무소는 지난 1988년도에 완공된 건물로 시설이 노후화돼 민원인 편의 시설이 부족해 읍사무소를 방문하는 민원인들이 불편이 많았다. 이에 올 6월부터 내·외부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했다.

이번 공사로 읍사무소를 방문하는 민원인들의 휴식 공간 확보와 함께 지역주민들이 자연스레 모여 의견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장소를 확보하게 됐다.

시설을 이용해 본 상리마을 안종열씨는 “읍사무소를 방문할 때마다 쉼터가 부족해 많이 아쉬웠는데, 이번 공사를 통해 편하게 읍사무소를 이용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면서 “이곳에서 많은 주민들의 웃음소리가 차곡차곡 쌓이고, 생활 속의 다양한 정보를 공유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병인 만경읍장은“리모델링을 완료한 만경사랑방을 통해 만경읍 모든 주민들이 생활을 공유 하고 나누면서 살기 좋은 지역으로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