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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공덕면 , 연말 어려운 이웃을 위한 도움의 손길 잇따라
김제 공덕면 , 연말 어려운 이웃을 위한 도움의 손길 잇따라
  • 최정학 기자
  • 승인 2017.12.15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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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일등뉴스]김제시 공덕면에 연말 어려운 이웃을 돕는 훈훈한 소식들이 잇따라 전해져 화제다.

신풍동 소재 김제산림조합은 지난 14일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을 나누고자 이웃돕기 성금 50만원을 공덕면에 기부했다.

김제산림조합은 지역 나눔에 솔선해 실천하는 기업으로 매년 성금을 기부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송지마을 경로당회장인 박운규씨는 몇 해 전부터 드러나지 않게 사랑의 쌀을 기탁해 오고 있다.

특히 포도농사를 지으며 부유하지 않게 생활하고 있음에도 저소득층을 위해 지원해 달라며 백미 10kg 20포(39만원 상당)를 전해 왔다.

중촌마을 지용욱씨는 축산농가로 이웃돕기 성금 50만원을 전달하며 “항상 내가 지역사회에서 받은 사랑을 다시 돌려주고 싶은 마음만 있었지 실제로 행동하지 못했는데 이번 일을 계기삼아 지속적으로 사회에 환원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최보선 공덕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하는 관심과 정성에 감사드린다.”며 “기부해주신 것들은 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원 할 계획이고,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나눔들이 지속적으로 펼쳐져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살기 좋은 공덕면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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