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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과 문화의 따뜻한 만남, '청소년을 위한 금융 콘서트' 개최
금융과 문화의 따뜻한 만남, '청소년을 위한 금융 콘서트' 개최
  • 광주일등뉴스
  • 승인 2017.12.15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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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일등뉴스]금융감독원은 연말을 맞아 15일에 청소년 200여명을 여의도 본원에 초청해 금융교육과 문화공연(실내교향악 및 난타)을 연계한 금융콘서트를 개최했다.

지난 2014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는 이 행사는 보드게임 등을 활용한 재미있는 금융교육과 신나는 문화공연을 연계함으로써 청소년들이 금융을 쉽고 즐겁게 접하는 유익한 기회가 되고 있다.

금년에는 평소 금융교육을 쉽게 접하기 어려운 북한이탈주민 및 다문화가족 청소년과 금융감독원이 주관한 금융공모전 수상학교의 학생 등 다양한 청소년이 초청됐다.

교육 대상 청소년별 맞춤형 금융교육을 실시함으로써 학생들의 교육 참여도를 제고했다.

북한이탈주민 청소년을 위해서는 한국의 금융생활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청소년 입장에서 알아야 할 금융지식에 대한 특강 실시, 다문화가정 청소년을 위해서는 금융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금융감독원에서 개발한 금융보드게임을 활용한 교육 실시, 공모전 수상학교 등 고등학생에게는 합리적인 금융생활과 금융역량 강화를 위해 필요한 저축, 투자, 신용, 보험 등 다양한 지식을 사례 중심으로 알기 쉽게 설명한다.

초청 청소년들을 위한 실내악 및 난타 공연을 개최했다.

서울시립교향악단의 ‘현악 체임버 앙상블팀’이 가벼운 클래식, 팝송, 영화음악 등 학생들이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음악을 연주하며 전문해설자가 연주곡별로 재미있는 설명을 더해 학생들이 음악을 보다 쉽고 흥미롭게 감상할 수 있도록 하고 사물놀이 리듬을 소재로 주방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코믹하게 그리는 ‘난타’ 공연팀의 타악 퍼포먼스를 통해 학생들이 신나는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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