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도시철도건설본부장을 끝으로 36년간의 공직생활을 명예퇴직한 장성수 (사)새광산발전위원회 위원장이 14일 오후 3시 호남대학교 국제회의실에서 자서전 “장성수와 광산”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성수 (사)새광산발전위원회 위원장, 부인 최은숙 여사, 윤장현 광주시장, 임우진 서구청장, 부인 박은경 여사, 민형배 광산구청장, 양향자 더불어민주당최고위원, 이용빈 더불어민주당광산갑지역위원장, 박인화 더불어민주당광산을지역위원장, 박혜자 전국회의원, 고재유 전광주시장, 주병진 더불어민주당전국노인위원회수석부위원장, 윤봉근 더불어민주당중앙당 미세먼지대책특위부위원장(전광주시의회의장), 김영록 광주지방세무사회장, 김삼호 전광산구시설공단사장, 김형수 정광중고등학교총동문회장, 이정현 광주시의원, 조승유 광산구의회의장, 오광교 서구의회의장, 박삼용 광산구의회부의장, 정순애 구의원, 장재성 구의원, 백종환 구의원, 이동춘 구의원, 김환규 전북구부구청장, 강광민, 최환연, 조승환, 박왕문, 남영란, 이혜경, 이용철, 조진옥, 박연주, 황정련, 안신영, 김미경, 서희욱, 김기동 하남친구, 최미경, 최정학, 이혜경, 윤성현, 김영범, 김학일, 고광미, 이찬호, 염해순씨 및 광산구민들이 참석했다.
장성수 (사)새광산발전위원회위원장은 “광산의 자연자원과 인적자원 등을 활용한 관광분야의 일자리 창출 등에 대한 대안을 제시했으나 여러가지로 아쉽고 부족한 점이 많다”며 “광주의 미래인 광산발전을 위해 앞으로 더욱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행사 순서는 식전공연과 기념식, “장성수와광산”책자에 대한 즉문 즉답 순서로 진행 됐다. 식전공연은 퓨전국악공연으로 가요와 국악이 어울어지는 한마당으로 20여분간 개최됐다.
기념식은 저자에 대한 축하영상, 축사, 저자 약력소개, 저자 인사말, 시민축하 영상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장 전본부장의 공직생활 삶과 역정이 담긴 `장성수와 광산`은 제1부 광산이 광주의 미래다, 제2부 주민이 행복한 지방자치, 제3부 공직자로서 걸어온 길, 제4부 아름답고 즐거운 성장과정 등으로 구성됐다.
제1부는 `광산이 광주의 미래다`란 주제로 광산구는 어떤 곳인가, 또 광산이 어떻게 나아가야 하는가를 수도권을 향한 개발제한구역내 청정자연자원을 활용한 관광산업개발과 기존 산업구조에 광주형 일자리를 시범 도입하는 방안을 제시하여 일자리 창출 중심으로 서술돼 있다.
2부 `주민이 행복한 지방자치`는 현장에서 느끼는 지방자치에 대한 시민들의 느낌과 바람을 담은 내용으로 지방자치 무엇인가, 광역시와자치구의 오늘, 자치단체장의 리더십, 현행 지방자치제도 개선방안, 주민이 바라는 지방자치에 대해 진솔하게 담았다.
제3부 `공직자로 걸어온 길`에는 초임지인 해남군, 주 근무처인 광산군, 광산구, 광주시청에서 근무하면서 후배공직자와 시민에 알리고자 하는 내용을 평소 일기장에 메모한 내용에서 찾아내 담았다.
쌍암공원 1만여평에 “한중수교 빛축제”를 단 한 건의 민원없이 추진했던 사례, 계약심사업무 전국 최초 개시, 전국 최고 수준의 재난안전시스템 구축, 광주 U대회 전국확산 시책, 도시철도 차량 구매 553억 예산절감 등 323편을 수록했다.
마지막으로 4부에는 성장기의 소중한 추억을 담았다. 6년간 비포장 도로를 자전거로 등교했던 일, 영어에 눈뜨게 해준 선생님 등 11편이 수록돼 있다.
[[취재현장] 광주시 전 대변인 장성수 (사)새광산발전위원회위원장, “장성수와 광산” 출판기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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